색채와 광학의 충돌: 타이매아 안도카의 'Optics and Chromatics'

뉴턴과 괴테의 색채 이론 논쟁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

안도카는 이 작품을 통해 괴테의 '색채 이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뉴턴과 괴테 사이의 색채 논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였다. 이 작품의 제목인 'Optics and Chromatics'는 괴테가 뉴턴의 시각 과학(Optics)보다 색채 이론(Chromatics)에 더 관심이 있음을 나타낸다. 안도카는 우리가 색채를 어떻게 경험하는지, 수학의 법칙에 따라 어떻게 경험해야 하는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안도카는 이 작품에서 두 가지 글자 형태의 충돌을 통해 뉴턴과 괴테의 색채 이론 논쟁을 표현한다. 하나는 계산된, 기하학적이며 날카로운 윤곽을 가진 글자 형태이며, 다른 하나는 색채의 임프레션주의적 플레이를 의존하는 글자 형태이다. 이 두 가지 글자 형태는 각각 빛과 그림자, 색채와 빛을 통해 표현된다.

이 작품은 2014년 팬톤 플러스 시리즈 아티스트 커버로 사용되었으며, 팬톤 포뮬라 가이드와 팬톤 솔리드 칩스는 안도카의 'Optics and Chromatics' 프로젝트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을 표지로 사용하였다. 이 작품은 또한 2018년 A' 그래픽, 일러스트레이션 및 시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에서 은상을 수상하였다.

안도카는 이 작품을 통해 뉴턴과 괴테의 색채 이론 논쟁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하였다. 이 작품은 색채 경험에 대한 괴테의 이론을 바탕으로, 색채 시각이 변화무쌍하고 탄력적이며 인상주의적인 요소임을 강조하며, 이를 정확한 수학 공식으로 설명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안도카의 'Optics and Chromatics'는 뉴턴과 괴테의 색채 이론 논쟁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이를 통해 색채, 빛, 그림자와 같은 요소들이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를 탐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