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문화의 정수를 담은 조명, 마야 컬렉션

알렉세이 다닐린의 혁신적인 디자인, 마야 펜던트 램프

마야 컬렉션은 메소아메리카 고대 문명의 장신구 예술에 경의를 표하는 작품입니다. 이들 문화에서 금은 단순한 장신구나 화폐가 아니라, 종교적이고 의식적인 중요성을 지녔습니다. 특히, 반달 모양의 실루엣이 특징인 이 장신구들은 마야 컬렉션의 디자인 기본 형태가 되었으며, 다면체로 이루어진 유리는 고대 장신구를 장식하던 귀중한 보석들을 상징합니다.

마야 펜던트 램프는 특유의 금색을 띠며, 양면에 다각형의 오너먼트가 새겨진 유리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 다면체는 빛의 흐름을 굴절시켜 화려한 반사 효과를 만들어내며, 고대 아메리카인들의 장신구에 사용되던 귀중한 돌들을 형상화합니다. 이 컬렉션은 두 개의 와이어에 매달려 있는데, 장식적인 원통형 요소가 연결되어 있어 우아한 실루엣을 만들어냅니다.

LED 광원을 양쪽에 장착한 금속으로 제작된 이 램프는 부드러운 확산광을 만들기 위해 불투명한 확산기로 덮여 있습니다. 전면과 후면은 작은 기하학적 오너먼트가 새겨진 투명 주조 유리로 마감되어 있으며, 와이어는 특수한 요소로 연결됩니다. 이 램프의 디자인 덕분에 화려한 빛의 광선이 만들어집니다.

마야 컬렉션은 3000 K의 색온도와 85 CRI의 색 재현 지수를 가지고 있으며, 120도의 광선 각도와 IP 20의 보호 등급을 자랑합니다.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되었고, 10 W의 전력을 사용합니다. 최소 높이는 500 mm이며, 최대 높이는 1865 mm에 달하고, 포장 길이는 360 mm, 무게는 1.21 kg입니다.

이 램프는 거실이나 호텔, 레스토랑과 같은 넓은 공간에서 사용하기 적합합니다. 램프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다층적인 구성을 만들어내며, 이를 통해 실내에서 비대칭적인 빛 효과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벽면에는 추상적인 빛의 오너먼트가 나타나며, 이는 공간에 독특한 분위기를 부여합니다.

알렉세이 다닐린을 비롯한 디자인 팀은 메소아메리카 고대 문화의 기원을 깊이 연구하며, 그들의 장신구 예술과 종교적, 문화적 유산을 이해하고자 했습니다. 이를 통해 고대 문화의 특징을 현대적인 조명 디자인에 녹여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LED 기술을 활용하여 간결한 실루엣을 유지하면서도, 기술적으로 정교하고 생각이 깊이 담긴 제품을 만들어냈습니다.

마야 컬렉션은 2024년 A' 조명 제품 및 조명기구 디자인 어워드에서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상은 뛰어난 전문성과 혁신을 보여주는 최고급 디자인에 수여되며, 강력한 기술적 특성과 뛰어난 예술적 기량을 인정받아 긍정적인 감정, 놀라움, 그리고 경이로움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에 주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