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보석의 아름다움을 담은 스마트워치, '뮤즈'

디자이너 알렉스 판 용의 창의적인 시계 디자인

디자이너 알렉스 판 용은 무작정 아이패드에 그림을 그리다가 토템 같은 그림이 나오자 이를 시계 디자인에 활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이 토템 같은 그림이 시간을 알려주는 주요 요소가 되어 자연의 느낌을 전달하면서도 보석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스마트워치 페이스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뮤즈'는 전통적인 시계 페이스와는 다르게 보이지만, 동시에 시간을 알려주는 스마트워치 페이스입니다. 이 디자인은 자연과 보석의 결합을 통해 자연에 가까운 느낌을 전달하면서도 보석의 아름다움을 유지합니다.

알렉스 판 용은 아이패드에서 프로크리에이트 앱을 사용해 그림을 그린 후, 포토샵으로 이동하여 다른 시간대를 위한 다른 레이어를 분리했습니다. 그 후, 이 레이어들을 png 이미지로 내보내어 Facer라는 시계 페이스 제작 앱에 가져왔습니다. 프로그래밍을 통해 어떤 레이어가 어떤 시간에 강조되어야 하는지를 제어했습니다.

이 디자인은 안드로이드 시계에서 400 x 400px, 삼성 시계에서 360 x 360px의 크기로, 둥근 시계와 사각 시계 모두를 지원합니다. 또한, Facer 앱을 통해 이미 출시되어 사용자들이 쉽게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2020년 2월 싱가포르에서 시작되어 같은 해 9월에 완성되었으며, Facer 앱과 WatchMaker 앱에서 2020년 9월에 출시되었습니다. 이 디자인은 전통적인 시계가 아닌 보석 같은 느낌을 주는 독특한 시계 페이스를 만들고자 하는 디자이너의 강한 의지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 디자인은 2021년 A' 인터페이스, 인터랙션 및 사용자 경험 디자인 상에서 아이언을 수상하였습니다. 이 상은 잘 디자인된, 실용적이며 혁신적인 창작물에 주어지며, 전문적인 요구 사항과 산업 표준을 충족시키는 것을 인정받습니다. 이들은 만족감과 긍정적인 감정을 제공하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기여합니다.

이 디자인의 저작권은 2020년 알렉스 판 용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