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 타카하시의 '밀토스': 초콜릿의 새로운 경험을 제안하는 브랜드

빈 투 바에서 트리 투 바로, 초콜릿의 새로운 향을 찾아

유타 타카하시는 '밀토스'라는 브랜드를 통해 초콜릿의 새로운 경험을 제안한다. 그는 브랜드 철학을 통해 코코아의 향을 극대화하고, '향수 같은 초콜릿'이라는 아이덴티티를 형성하였다.

밀토스는 빈 투 바(Bean to Bar)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트리 투 바(Tree to Bar) 초콜릿을 제안한다. 이는 코코아의 향을 최대한 살리는 브랜드 철학에 영감을 받아서다. 패키지는 실크 패브릭의 질감으로 코코아의 향을 표현하였다. 초콜릿은 조각상처럼, 화려한 향과 부드러운 질감을 즐길 수 있는 단계를 가지고 있다. 책 모양의 케이스는 브랜드 이야기를 느끼게 해주며, 온라인 스토어는 밀토스의 세계관을 제공한다.

패키지는 다크 초콜릿의 맛을 표현하기 위해 선택된 다크 블루 파인 페이퍼를 사용한다. 페이퍼 표면에는 다양한 색상으로 빛나는 글리터 처리가 되어있다. 또한, 실크 패턴을 표현한 바니시 처리와 금박 스탬핑이 이루어졌다. 다이 커팅 후에는 본딩 처리가 이루어진다.

밀토스는 초콜릿이지만, 브랜드 철학과 그 배경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브랜드가 필요했다. 매년 수천 개가 팔리는 초콜릿에 대해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구축해야 했다. 이를 위해 초콜릿의 개념을 확장하고, 다양한 산업에서 얻은 영감을 하나로 통합하여 가능하게 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2018년 8월에 일본 에히메에서 개발을 시작하여 2020년 1월에 완료되었다. 제품 발표는 2020년 1월에 이루어졌다. 시장에 포화된 초콜릿을 조사하고 사용자 경험을 연구하였다. 또한, 다양한 시장 연구를 통해 초콜릿과 첫눈에 관계가 없어 보이는 산업(패션, 향수, 예술, 건축, 조각)과의 연결을 연구하였다. 결과적으로, 패키지 디자인만 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문화를 창출하는 브랜드를 구축함으로써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이 디자인은 2020년 A' 그래픽, 일러스트레이션 및 시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에서 실버를 수상하였다. 실버 A' 디자인 어워드는 뛰어난 전문성과 혁신을 보여주는, 창의적이고 전문적으로 뛰어난 디자인에 수여된다. 이러한 디자인은 강력한 기술적 특성과 뛰어난 예술적 기술을 보여주며, 뛰어난 수준의 우수성을 보여주고 긍정적인 감정, 놀라움, 그리고 경이를 불러일으킨다.


프로젝트 세부 사항 및 크레딧

프로젝트 디자이너: Yuta Takahashi
이미지 크레딧: Image 1: Photographer Yuta Takahashi, 2020 Optional Image 1: Photographer Yuta Takahashi, 2020 Optional Image 2: Photographer Yuta Takahashi, 2020 Optional Image 3: Photographer Yuta Takahashi, 2020 Optional Image 4: Photographer Yuta Takahashi, 2020
프로젝트 팀 구성원: Art Director: Yuta Takahashi Designer: Yuta Takahashi Photographer: Yuta Takahashi Programmer: Takashi Sasahara
프로젝트 이름: Miltos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Yuta Takaha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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