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와인 라벨은 전통을 담아내면서도 세련된 감각으로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 조반니 무르지아는 에이버리 데니슨 파슨 코튼이라는 고급 종이에 광택 있는 페인트로 데보싱 기법을 더해 빛이 물 표면에 반사되는 효과를 연출했다. 또한, 칼라세타의 문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장과 금박 핫 포일을 사용하여 와인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라벨의 크기는 가로 90mm, 세로 136mm로, 데보싱, 브레일, 금박 핫 포일 등의 인쇄 기술이 사용되었다. 이러한 기술들은 라벨에 독특한 질감과 깊이를 부여하며, 와인 병을 든 순간부터 소비자를 90년의 역사가 담긴 이야기로 이끈다.
디자인 과정은 2023년 2월 사사리에서 시작되어 4월에 완성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의 역사와 와이너리의 특징을 조사하고, 바다라는 강력한 정체성 요소를 통해 클래식한 스타일과 혁신적인 디테일을 결합하여 와이너리의 유산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 라벨 디자인의 가장 큰 도전은 와이너리와 지역의 명성과 와인 제조 전통을 전달하는 동시에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시대에 맞는 디자인을 창조하는 것이었다. 결과적으로, 이 프로젝트는 1932년에 설립된 와이너리의 유산을 우아하고 현대적이며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전달하며, 독창적인 시각적 라벨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
이 와인 라벨 디자인은 2024년 A' 패키징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론즈를 수상했다. 이 상은 뛰어난 창의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예술, 과학, 디자인, 기술의 모범 사례를 통합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디자인에 수여된다.
프로젝트 디자이너: Giovanni Murgia
이미지 크레딧: Image #1: Diego Attene
Image #2: Diego Attene
Image #3: Diego Attene
Image #4: Diego Attene
Image #5: Diego Attene
프로젝트 팀 구성원: Creative director: Giovanni Murgia
Designer: Giovanni Murgia
Print: Etichettificio Antoniano
Photo: Diego Attene
프로젝트 이름: Cala di Seta 932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Cala di Se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