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모리스 가구, 새로운 리테일 샵 디자인 선보여

본 람 디자이너, 고객 체험 강조한 공간 창조

홍콩에서 시작된 프로젝트, 독특한 가구 매장으로 탄생

홍콩의 메가박스 모리스 가구 매장은 새로운 리테일 샵 디자인의 표본이 되었다. 본 람(Bon Lam)이 이끄는 디자인 팀은 넓고 곡선적인 공간을 고객들이 제품을 둘러보며 즐길 수 있는 경험의 장으로 탈바꿈시켰다. 고객들이 더 큰 제품을 보고, 직접 만져보며 느낄 수 있도록 벽에 큰 샘플 팔레트를 설계했다. 이는 고객들이 제품을 더 쉽게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이 매장의 디자인은 다양한 각도에서 제품을 살펴볼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특히, 가운데 배치된 큰 가죽 샘플 팔레트는 어느 각도에서나 가죽을 볼 수 있게 해 고객의 체험을 강조한다. 실제 나무 피부를 사용하여 파티션을 만들고, 가죽으로 특징 벽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기술적으로도 혁신적이다.

특징 벽은 너비 6500mm, 높이 1500mm, 깊이 300mm의 크기로, 실제 나무 보드로 각진 형태를 만든 후 그 위에 가죽을 얹어 제작되었다. 이러한 디자인은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여 만들어졌으며, 매장에 집과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가정용 품질의 재료를 사용한 것이 처음이다.

2022년 9월 홍콩에서 프로젝트가 시작되어 같은 해 10월 말에 매장이 오픈했다. 디자인 팀은 매우 제한된 시간 안에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도전이었다고 밝혔다. 시멘트 타일을 바닥에 까는 것부터 시작하여, 장식 가구를 사전 주문하고, 쇼핑몰이 영업 중일 때 소음을 방지하기 위해 밤에 작업하는 등의 과정을 거쳤다.

이 디자인은 2024년 A' 인테리어 공간, 리테일 및 전시 디자인 어워드에서 아이언 상을 수상했다. 아이언 A' 디자인 어워드는 전문적이고 산업적 요구를 충족하는 잘 디자인된, 실용적이며 혁신적인 창작물에 주어지며, 업계 최고의 실천과 능숙한 기술적 특성을 통합하여 만족감과 긍정적인 감정을 제공하고, 더 나은 세상에 기여하는 작품을 인정한다.


프로젝트 세부 사항 및 크레딧

프로젝트 디자이너: Bon Lam
이미지 크레딧: Photographer Lit Ma, year 2021. Main image 1, 2, 3, 4.
프로젝트 팀 구성원: Bon Lam
프로젝트 이름: Home Feel Furniture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Morris Furniture Flagship


Home Feel Furniture IMG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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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Feel Furniture IMG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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