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런 사는 일반 사람들의 예술을 전시하는 아이디어에서 영감을 받아 '윌 우드'를 디자인하였다. 그는 공예가와 일반 수집가들이 대부분 단순하며, 비즈니스적 사고가 부족하여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끌어들이지 못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그래서 그는 자연스럽게 이런 질문을 던지게 되었다. "전시회는 반드시 유명한 예술가의 작품을 전시해야 하는가? 우리는 일반 사람들의 전시회를 만들 수 없을까?"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그의 팀은 일반 사람들의 예술 전시회를 상업적 성격으로 확장성 있고 사회적 가치가 있는 형태로 선보였다.
'윌 우드'는 일상의 예술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예술, 디자인, 가구, 꽃꽂이, 그리고 살롱의 미학적 클러스터다. 이 공간은 사람과 물건이 공간에서 어떻게 연결되고 물건의 의미가 어떻게 부여되는지를 탐구한다. 공간의 발전 과정에서, 사람과 물건의 서사는 흐릿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천천히 펼쳐진다.
이 공간은 간결하고 통일된 재료를 사용하여 내부 공간을 디자인하였다. 대부분의 공간은 차가운 회색 테라조, 간단한 목재 마감재, 같은 색상의 복합 바닥재, 그리고 청동색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하여 질감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재료의 충돌은 내부 디자인을 간결하고 강력하게 만든다. 그들이 더욱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내부 스타일이 세련된 장식처럼 중성적이고 포괄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디스플레이와 소프트 디코레이션을 사용하여 이를 개선하고 변화시킬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2020년 11월에 중국 광동성 선전에서 시작되어 2021년 1월에 완성되었으며, 2021년 4월에 선전에서 전시되었다. 이 디자인은 2022년 A' 인테리어 공간, 소매 및 전시 디자인 상에서 동상을 수상하였다. 이 상은 예술, 과학, 디자인, 기술의 모범 사례를 통합하고, 강력한 기술적 및 창의적 기술을 보여주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뛰어난 및 창의적으로 기발한 디자인에 수여된다.
차런 사의 '윌 우드'는 일상의 예술을 전시하는 독특한 공간으로, 일반 사람들의 예술을 더 넓게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공간은 예술의 고정된 형태가 없음을 보여주며, 예술은 유명인사에 의해서만 표현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거리의 장애인조차도 자신의 삶을 용감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프로젝트 디자이너: Churan Sa
이미지 크레딧: Photographer Wang Ting, Will Would, 2021.
프로젝트 팀 구성원: Churan Sa
프로젝트 이름: Will Would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Churan 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