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품은 휴식처, '트란퀼 바이 더 씨'

다런 피로노와 제퍼슨 프란스 탄이 선보이는 독특한 아파트 디자인

자카르타 북단에 위치한 리가타 아파트는 바다를 둘러싸고 있어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완벽한 피난처를 제공한다. 이곳에서 다런 피로노와 제퍼슨 프란스 탄은 두 개의 개별 유닛을 하나의 유닛으로 결합하여 공공, 사적, 서비스 영역을 인접하게 배치하면서도 넓은 공간과 바다 전망을 포기하지 않는 독특한 아파트를 디자인했다.

이 아파트는 거실, 식당, 침실 공간을 가장자리에 배치하여 자바 해를 향한 전망을 최대화하고 도시의 소음에서 멀리 떨어진 고요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나머지 프로그램은 그 반대편에 배치되어 있다. 이 아파트는 두 개의 마스터 침실과 아이들의 침실, 열린 거실과 식당 공간, 사무실 공간을 모두 자바 해를 향해 연속적으로 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프로젝트를 구현하기 위해선 고급스럽고 경제적이며 무게가 가볍고 운송하기 쉬운 모듈식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이었다. 예를 들어, 식당 뒤의 돌벽은 스크리드와 특수 돌 텍스처 페인트로 제작되었는데, 이는 무게를 줄이고 실용성을 높이며, 유지 보수와 청소를 더 쉽게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조명 시스템은 사용자가 자신의 조명 위치를 설정할 수 있도록 자석 조명 시스템을 사용했다.

이 아파트는 250제곱미터의 순 면적을 가지고 있다. 한 마스터 침실에는 개인 사무실, 워크인 옷장, 화장대 공간, 워크인 욕실이 있고, 아이들의 침실, 카운터 테이블과 주방 세트가 있는 거실과 식당 공간, 두 개의 파우더 룸, 두 개의 작업용 주방과 위장 패널 문 뒤의 서비스 공간이 있다.

디자이너는 아파트가 자카르타의 가장 북쪽에 위치해 바다를 둘러싸고 있다는 이점을 활용했다. 디자이너는 목재와 어두운 특징의 대조적인 색상 팔레트를 만들어 바다를 강조하고 프레임을 만들어 주었다. 이로써 바다가 주요 초점이 되었다. 또한, 공간의 순차를 나누는 지시적 접근법과 각 순차에 다른 재료와 스타일의 사용은 공간이 너무 넓고 낮게 느껴지지 않게 했다.

이 디자인은 2023년 A' 인테리어 공간, 소매 및 전시 디자인 상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예술, 과학, 디자인, 기술의 모범 사례를 포함하여 강력한 기술적 및 창의적 기술을 보여주며, 생활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뛰어난 창의적인 디자인에 수여된다.


프로젝트 세부 사항 및 크레딧

프로젝트 디자이너: Darren Pirono
이미지 크레딧: Fernando Gomulya
프로젝트 팀 구성원: Architect and Interior Design: Darren Pirono and Jefferson Frans Tan (Upper Room Collaborative Studio), Contractor: Fendy Johan (Prosign Prosperity), Custom Furniture: Rudi Irvan (PRETTIQ), Lighting Supplies: Mack Phillip
프로젝트 이름: Tranquil By The Sea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Darren Pirono


Tranquil By The Sea IMG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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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quil By The Sea IMG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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