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인 곡선과 자연의 힘을 담은 건축, '리버사이드 01'

디자이너 가브리엘라 헤르데의 혁신적인 파사드 프로젝트

디자이너 가브리엘라 헤르데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리버사이드 01'이라는 독특한 파사드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이 프로젝트는 강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의 움직임을 표현하고자 하는 그의 의도를 반영한다. 건물의 네 면은 모두 태양의 위치에 따라 다르게 처리되었으며, 이동식 루버, 식물, 적절한 코팅을 통해 각각의 특성을 살렸다.

가브리엘라 헤르데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의 건축 디자인에 대한 독창적인 접근법을 보여주었다. 그녀의 디자인은 기능성과 미학을 동시에 충족시키며, 건물의 외관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이를 위해 그녀는 ACM 리트로핏을 활용해 건물의 파사드에 유기적인 볼륨을 부여했고, 이는 건물에 움직임을 더해주는 동시에 모던함을 강조했다.

이 프로젝트는 또한 지속 가능한 디자인에 대한 그녀의 비전을 반영한다. 건물의 지붕에는 녹색 슬라브가 설치되어 있어, 강, 바다, 하늘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이러한 녹색 슬라브는 열 충격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며, 건물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가브리엘라 헤르데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건축과 디자인이 자연과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그녀의 디자인은 자연의 힘과 미학을 존중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잃지 않는다. '리버사이드 01'은 그녀의 독창적인 시각과 창의력이 만나 탄생한 작품으로, 건축과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 프로젝트는 2023년 A' 아키텍처, 건물 및 구조 디자인 어워드에서 실버를 수상하였다. 이는 그녀의 뛰어난 전문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이 작품은 강력한 기술적 특성과 뛰어난 예술적 기술을 보여주며, 놀라움과 경이로움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