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물건으로 영화 포스터를 재해석하다: "Using Stuff" 프로젝트

디자이너 주영 황의 창의적인 접근법

우리 주변의 일상적인 물건들을 이용해 영화 포스터를 재해석하는 'Using Stuff' 프로젝트를 통해, 디자이너 주영 황은 사회적 이슈와 영화의 시그니처를 결합한 독특한 시각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주영 황은 물건의 크기와 원래 기능을 직접 활용하여 그 특성과 대조되는 상황을 창출한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그는 물건의 기능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보여주려고 노력하며, 최근의 사회 문제, 관련 콘텐츠 등과 물건을 연결하는 방법을 찾는다.

'Using Stuff' 프로젝트는 다양한 형태와 실루엣의 물건을 사용하여 영화 포스터를 재구성한다. 이 포스터들을 만들 때, 주영 황은 사람들의 일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작은 물건들을 이용하여 영화를 패러디하였다. 이러한 포스터들을 통해 사람들은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이슈(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코로나 등)를 생각하게 되거나, 기존의 영화 시그니처를 결합하여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물건의 본질적인 형태와 기능에서 영감을 받았다. 생생한 색상과 간단한 배경이 이 작품들에 적용되어, 관람자들이 주제의 이야기와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주영 황은 그림을 그린 후 그 위에 물건을 놓고 그 세트 작업의 사진을 찍는다. 그 후, 디자인 도구(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를 이용하여 촬영한 영상을 수정하고 디지털로 최적화한다.

이 작품들은 웹에 최적화되어 SNS에서 누구나 접근할 수 있다. 특히, 이 작품들은 NFT로서 사람들과 소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품들이 일정 수준으로 수집되면 디지털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다. 또한, 이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잠재력을 보여주는 오프라인 전시회도 가능하다.

'Using Stuff' 프로젝트는 2016년 3월 인천에서 시작되어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2017년 3월 인천 연수구와 2020년 7월 인천 중구에서 전시되었다.

이 디자인은 2022년 A' 그래픽, 일러스트레이션 및 시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을 수상하였다. 동상 A' 디자인 어워드는 뛰어난 창의성과 기발함을 인정받은 디자인에 수여되며, 예술, 과학, 디자인, 기술의 모범 사례를 통합하고 강력한 기술적 및 창의적 기술을 보여주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 세부 사항 및 크레딧

프로젝트 디자이너: JUYOUNG HWANG
이미지 크레딧: Image #01 : Designer Juyoung Hwang (Designer), Variations, 2022. Image #02 : Designer Juyoung Hwang (Designer), Variations, 2022. Image #03 : Designer Juyoung Hwang (Designer), R_Alien bond, 2016. Image #04 : Designer Juyoung Hwang (Designer), B_Mobbydick, 2020. Image #05 : Designer Juyoung Hwang (Designer), X_Star wars, 2022.
프로젝트 팀 구성원: JUYOUNG HWANG
프로젝트 이름: Using Stuff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JUYOUNG 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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