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의 확대: 폐플라스틱으로 재탄생한 공공의자

서울의 한강변에 설치된 조은환 디자이너의 환경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

서울의 한강변에 설치된 조은환 디자이너의 '감각의 확대'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공공의자로, 도시 환경 문제와 시민들의 휴식을 위해 디자인되었다. 이 작품은 폐기물이 쌓인 서울 중심부에 설치되어, 시민들이 환경 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도시 환경에 대한 인식을 집중시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 의자는 폐플라스틱 조각으로 만들어져, 공공 조각품의 역할도 한다. 조은환 디자이너는 이 의자를 통해 시민들이 환경 문제에 대해 생각하도록 유도하고, 동시에 도시 환경에 대한 인식을 집중시키고자 했다. 이 의자는 퍼널 모양으로, 사용자가 앉으면 주변의 소리와 풍경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재활용 의자 재료를 눈과 손으로 확인함으로써 환경 문제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가진다.

이 의자는 2018년 서울시의 요청에 따라 제작되었으며, 2026년까지 한강 주변 산책로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 의자의 디자인은 퍼널 또는 메가폰과 같이 보이며, 사용자가 이 의자에 앉으면 나무와 강의 소리가 확대된다. 또한, 자연의 소리뿐만 아니라 빠르게 걷거나 달리는 사람의 소리, 잠시 앉아 한숨을 내쉬는 소리, 친구와의 대화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소리도 더욱 잘 들린다.

이 의자를 만드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재료를 수집하고 재료를 실험하는 것이었다. 폐기된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집하고 분쇄한 후, 이 재료를 다시 의자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실험을 진행했다. 이 의자는 폐플라스틱 조각으로 만들어졌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재활용 플라스틱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다.

이 작품은 2022년 A' 스트리트 앤 시티 퍼니처 디자인 어워드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탁월한 창의성과 전문성을 보여주는 디자인에 주어지며, 이 디자인은 강력한 기술적 특성과 뛰어난 예술적 기량을 보여준다. 이 작품은 놀라움과 경이를 불러일으키며, 우수성의 높은 수준을 보여준다.

조은환 디자이너의 '감각의 확대'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만든 공공의자로, 도시 환경 문제와 시민들의 휴식을 위해 디자인되었다. 이 작품은 폐기물이 쌓인 서울 중심부에 설치되어, 시민들이 환경 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도시 환경에 대한 인식을 집중시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프로젝트 세부 사항 및 크레딧

프로젝트 디자이너: EUN WHAN CHO
이미지 크레딧: Images : Photographer mootaa, 2020
프로젝트 팀 구성원: taiho shin
프로젝트 이름: Amplification of Sensation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EUN WHAN 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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