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약 보관함은 대개 의료용품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공공장소에서 꺼내기 불편하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고르 디디킨은 알약 보관함을 '의료용품'에서 '여행, 스포츠, 일상 생활의 액세서리'로 재정의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더욱 편안하게 알약 보관함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코로복'은 캡슐, 비타민, 건강 보조제 등의 예방 약물을 정리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소형 사이즈로 인해 작은 지갑이나 주머니에도 쉽게 들어갑니다. 상단의 홈은 알약 보관함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해주며, 성냥갑과 유사한 개방 방식을 채택하였습니다.
이 제품은 스케치와 3D 모델링 기법을 활용하여 디자인되었습니다. 이는 누구나 쉽게 생활에 녹여낼 수 있는 유용하고 적합한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습니다. 다양한 색상과 사용 시나리오를 고려하였습니다.
제품의 규격은 깊이 58mm, 너비 43mm, 높이 14mm입니다. 이는 알약 보관함을 휴대하기 편리하게 만들어 주며, 동시에 충분한 수용력을 보장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2021년 3월에 톨리아티에서 시작되어 같은 해 6월에 완성되었습니다. 연구 단계에서는 다양한 알약 보관함과 현대적인 착용 액세서리를 분석하였습니다. 그 결과, 시간을 거치며 그 형태를 유지한 성냥갑의 형태를 기반으로 채택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여러 아이디어를 개발하였고, 그 중 가장 우수한 아이디어가 '코로복' 프로젝트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이고르 디디킨의 저작권이며, 2022년에는 A' 패션 및 여행 액세서리 디자인 상에서 아이언을 수상하였습니다. 이 상은 잘 디자인된, 실용적이며, 혁신적인 창작물에 주어지며, 전문적이고 산업적인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인정받습니다.
프로젝트 디자이너: Igor Dydykin
이미지 크레딧: photos belong to Dydykin Studio, 2020, Togliatti
프로젝트 팀 구성원: Directed by Igor Dydykin
Project manager Ludmila Sapalova
Designer & visualizer Maxim Shimchuk
프로젝트 이름: Korobok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Igor Dydy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