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캄파는 브라질 출신의 젊은 디자이너로, 그의 작품은 기능성과 미니멀리즘을 중점으로 합니다. 그의 최신 작품인 '아이리스'는 작은 테이블 램프로, 간접 조명을 제공합니다. 이 조명의 가장 독특한 점은 사용자가 빛의 강도와 방향을 직접 조절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리스'의 디자인은 빛의 조절 시스템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이를 위해 맥스 캄파는 빛의 강도를 조절하는 다이어프램 시스템을 개발하였고, 이 시스템은 사용자가 상단의 빛을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러한 기능은 사용자와 제품 간의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며, 동시에 미적인 측면에서도 매력을 더합니다.
이 작품의 제작 과정은 여러 번의 시험과 모델링을 거쳐 완성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맥스 캄파는 레이저 커팅과 선반 가공을 통해 탄소강과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품의 구성 요소를 제작하였습니다. 또한, 3D 프린팅 과정을 통해 ABS 플라스틱으로 돔을 제작하였고, 이 돔은 수작업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아이리스'는 2020년 A' 조명 제품 및 조명기구 디자인 상에서 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 상은 뛰어난 전문성과 혁신을 보여주는 디자인에 주어지는 것으로, '아이리스'의 독특함과 탁월함을 인정받은 것입니다.
맥스 캄파의 '아이리스'는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조명을 제시하며, 그의 창의력과 혁신성을 보여줍니다. 이 작품을 통해 우리는 조명이 단순히 방을 밝히는 도구가 아니라, 사용자의 경험을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프로젝트 디자이너: Max Kampa
이미지 크레딧: Photos by: Max Kampa
프로젝트 팀 구성원: Max Alan Kampa
프로젝트 이름: Iris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Max Kam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