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마루 타카히로와 타테나미 테츠야가 설계한 이 건물은 도시 인프라, 고속도로, 공원이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들은 '미치'(일본어로 '길')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건물을 설계하였는데, 이는 물리적 공간뿐만 아니라 각 공간의 개성과 독특성을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미치'의 개념은 닛포의 로고와 슬로건에도 표현되어 있으며, 이는 닛포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 건물은 기존 본사에서는 분산되어 있던 인접 도시와 작업장의 연결을 재구성하는 새로운 본사 계획의 일환입니다. 동시에, 이는 회사의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계획의 일부입니다. 이 건물은 도시의 다양한 요소와 연결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창의적인 연결을 형성하고, 닛포에서만 가능한 독특한 작업장을 실현하였습니다.
이 건물의 외관은 북동쪽에 위치한 이중 유리창이 특징입니다. 이 이중 유리창은 자연 환기와 직사광선의 감소, 그리고 전망을 개방하는 것을 최적화하기 위해 접힌 부채 모양으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이중 유리창 사이의 공간은 자연 환기를 위해 사용되며, 풍속과 도시의 소음을 줄이기 위해 사용됩니다. 이를 통해 도시 요소와 연결된 열린 작업장을 제공합니다.
이 건물의 외관은 북서쪽에 위치한 이중 피부 파사드의 구성이 특징입니다. 이 파사드는 돌 머리와 유리 패널로 구성된 동적인 외관을 통해 전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회사 정체성을 표현합니다. 또한, 지진 시의 층간 변위와 건설 정확도를 세심하게 설정함으로써, 매우 섬세한 외관을 실현하였습니다.
이 건물은 새로운 본사의 발판에 위치한 도시 고속도로를 통해 도시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고속도로는 도쿄 올림픽 전에는 강이었으며, 따라서 사이트에는 강의 방파제 벽이 남아 있었습니다. 이를 유지하면서 지하를 건설해야 했으며, 대지진 시에도 본사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섬진 구조가 채택되었습니다.
이 건물은 2020년 A' 건축, 건물 및 구조 디자인 상에서 은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이 상은 탁월한 전문성과 혁신을 보여주는 최고의 창의적이고 전문적으로 뛰어난 디자인에 수여되며, 강력한 기술적 특성과 뛰어난 예술적 기술을 보여주는 작품에 주어집니다. 이 작품은 뛰어난 수준의 우수성을 보여주며, 긍정적인 감정, 경외감, 그리고 놀라움을 불러일으킵니다.
프로젝트 디자이너: Takahiro Ichimaru,Tetsuya Tatenami
이미지 크레딧: Photographer:Hiroshi Funaki、Shota Hiyoshi
Kawasumi Kobayashi Kenji Photograph Office Co.,Ltd
프로젝트 팀 구성원: Architect: Ichimaru Takahiro
Architect: Tatenami Tetsuya
Architect: Abe Nobuyuki
프로젝트 이름: Nippo Junction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Takahiro Ichimaru,Tetsuya Tatena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