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탈스: 노인을 위한 혁신적인 약품 포장 디자인

선장쿤과 주이친 주의 창의적인 접근법

페탈스는 노인들의 편의를 위해 디자인된 약품 포장으로, 선장쿤과 주이친 주의 창의적인 접근법을 통해 탄생했다. 이 디자인은 꽃잎 모양을 형상화하여 각 꽃잎이 하루 분량의 약을 담고 있으며, 각 꽃잎에는 해당하는 날짜 표시가 있다. 이로써 노인들이 약을 쉽게 구분하고 복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페탈스의 독특한 특징 중 하나는 중앙에 위치한 원반 부분이다. 이 부분은 약을 쉽게 꺼낼 수 있도록 절개선이 있으며, 약을 복용할 때마다 꽃잎 부분의 호일이 찢어지고, 날짜 표시도 함께 파괴된다. 이는 노인들에게 그날 복용해야 할 약이 남아있음을 알려준다.

또한, 중앙의 투명 부분은 볼록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어, 물을 채워 넣으면 돋보기 기능을 수행한다. 이는 노인들이 약 복용 지침을 읽는 데 도움을 준다.

페탈스는 기존의 약품 포장 재료인 플라스틱과 호일을 사용하며, 중앙의 투명 부분은 볼록한 얇은 플라스틱 시트를 사용한다. 이 플라스틱 시트는 물을 채워 넣어 돋보기 기능을 수행하면서도 플라스틱 소재를 절약하므로 친환경적이다.

페탈스는 노인들의 일상을 편리하게 만들기 위한 디자인으로, 약 복용을 쉽고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동시에 돋보기 기능까지 제공한다. 이런 혁신적인 접근법으로 인해 페탈스는 2017년 A' 패키지 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