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 모션’은 순스케 오헤가 이끄는 LUSTYdesign이 설계한 자동차 쇼룸으로, 원형 전시 공간을 중심으로 회의실, 사무실, 화장실 등이 효율적으로 배치되어 있다. 높은 천장과 넓은 공간감은 방문객에게 개방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인상을 제공한다. 자동차는 공간의 중심에 아름답게 전시되어, 고객의 구매 욕구를 자연스럽게 자극하도록 설계되었다.
이 쇼룸의 가장 큰 특징은 천장 디자인이다. 천장은 높고 낮은 두 개의 레벨로 나뉘며, 높은 부분은 얇게 절단된 패널을 여러 겹 쌓아 올려 부유하는 듯한 효과를 연출한다. 패널 사이로 비치는 간접 조명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공간 전체에 세련된 감각을 더한다. 이러한 간접 조명은 전시장뿐 아니라 다양한 공간에 적용되어, 전체적인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끌어올린다.
전시 공간과 협상실은 유리로 분리되어 있으나, 시각적으로는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다. 협상실에서도 전시 차량을 언제든지 볼 수 있어, 방문객은 항상 자동차의 존재를 인식하게 된다. 협상실 내부 조명은 프라이버시를 고려해 낮게 설정되어 있으며, 상황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별도의 협상실도 마련되어 있다.
외부 마감에는 갈바륨 강판, 실리케이트 칼슘 보드, 금속 사이딩 등이 사용되었고, 내부는 천, 자기질 타일, 천연석, PVC 시트 등 다양한 소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전체 대지 면적은 1,530.68㎡, 연면적은 352.18㎡로, 효율성과 미적 완성도를 동시에 추구했다.
디자인 과정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제품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고객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공간 연출이다. 특히 외부에서의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부유하는 천장 패널과 환상적인 간접 조명이 도입되었다. 이는 반복 방문에도 신선함과 감동을 제공하며, 고객의 다양한 구매 여정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토 모션’은 예술적 감각과 기술적 혁신이 결합된 자동차 쇼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순스케 오헤와 LUSTYdesign의 창의적 접근은 공간이 단순한 전시를 넘어, 감동과 영감을 주는 경험의 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혁신적 공간 디자인이 고객 경험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이 프로젝트는 그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프로젝트 디자이너: SHUNSUKE OHE
이미지 크레딧: Photograph: NANA TAJIMA by ToLoLo studio
프로젝트 팀 구성원: SHUNSUKE OHE
프로젝트 이름: Auto Motion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Shunsuke O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