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어링 라이언 초커는 Qymira라는 예술가의 두려움 없는 정신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이 초커는 그녀의 내면에 깃든 사자의 용기와 예술적 에너지를 담아, 음악이라는 보편적 언어로 그 힘을 전달한다. Philippe Vergez는 이 작품을 통해 강인함, 예술성, 그리고 반항의 메시지를 동시에 담아냈다.
이 초커는 세밀한 디자인 과정과 장인정신이 결합된 결과물이다. 화이트 골드로 조각된 사자 모티프는 다각적으로 빛을 반사하여 깊이감과 대비를 극대화한다. 타히티산 진주는 구조적인 디자인에 유연함을 더하며, 소재 선정에 대한 세심한 배려로 내구성과 착용감을 모두 확보했다. 각 요소는 정밀한 수작업과 현대적 기술이 조화를 이루며, 조각적 형태와 세련된 디테일을 통해 독립성과 강인함을 표현한다.
제작 과정은 전통적인 하이 주얼리 기법을 기반으로 한다. 각 부품은 손으로 절단, 조각, 성형, 납땜, 연마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다이아몬드는 베젤 세팅 방식으로 고정되며, 십자가 장식은 별도로 제작 후 뒷면에서 핀과 납땜으로 결합된다. 진주는 넓은 구멍을 뚫어 스테인리스 스틸 로드에 끼워 넣어, 사자 머리를 관통하며 구조적 안정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무대 위에서도 완벽한 착용감을 구현했다.
로어링 라이언 초커는 착용 즉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다각적으로 연마된 사자 머리는 시선을 사로잡고, 타히티 진주와 화이트 다이아몬드는 질감과 빛의 대비를 이룬다. 인체공학적 구조로 목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밀착되어,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함을 유지한다. 이 작품은 단순한 장식품을 넘어, 착용자와 관객 사이에 깊은 감정적 연결을 유도하는 대담한 스테이트먼트 주얼리다.
프로젝트는 뉴욕, 프랑스 바욘, 홍콩 아틀리에를 오가며 5개월에 걸쳐 완성됐다. 디자인 연구는 역사적 왕실 장신구와 현대적 파셋팅 기법, 소재 상호작용에 대한 탐구에서 출발했다. 3D 모델링과 금속 프로토타이핑을 통해 사자의 조각적 형태를 수차례 수정하며, 기하학적 구조에 생명력과 표정을 부여했다. 이 과정은 전통과 아방가르드 럭셔리의 경계를 허무는 실험적 시도였다.
로어링 라이언 초커는 2025년 A' 주얼리 디자인 어워드 실버상을 수상하며, 기술적 완성도와 예술적 혁신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Philippe Vergez의 작품은 현대 여성의 힘과 개성을 조각적 형태로 구현하며, 주얼리 디자인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한다.
프로젝트 디자이너: Philippe Vergez
이미지 크레딧: Copyright: Philippe Vergez
Photos Credit: Christiaan Hart Photography
Model/Actress: Qymira
프로젝트 팀 구성원: Philippe Vergez
프로젝트 이름: The Roaring Lion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VERGE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