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강철로 구현한 미래형 오피스 조명 디자인

강철의 재생과 디지털 연결성을 담은 노부아키 미야시타의 혁신

노부아키 미야시타가 설계한 ‘Embraced in Recycled Steel’은 재활용 강철과 첨단 조명 기술을 융합해, 지속가능성과 혁신을 동시에 실현한 오피스 공간을 제시한다. 이 프로젝트는 산업적 소재의 본질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하며, 디지털 시대의 연결성과 친환경 가치를 조명 디자인에 녹여냈다.

이 조명 디자인은 교에이 스틸의 기업 정체성과 강철의 재활용 과정을 모티프로 삼았다. 원자재가 고품질 제품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바코드와 QR코드에서 영감을 받은 빛의 패턴은 디지털 연결성과 지속가능한 제조업의 상징으로 작용한다. 빌렛(강괴) 형태의 LED 조명은 강철 구조물에 매끄럽게 삽입되어 공간의 리듬을 형성하고,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몰입감 있는 업무 환경을 조성한다.

이 디자인의 가장 큰 차별점은 산업적 강철의 물성을 세련된 건축적 경험으로 승화시켰다는 점이다. 빌렛 형태의 LED 조명은 강철 루버에 일체화되어, 구조적·질감적 특성을 극대화한다. 바코드와 QR코드 모티프는 브랜드의 디지털 아이덴티티와 공간을 연결하고, 교에이 스틸의 지속가능성과 혁신에 대한 의지를 공간 전체에 드러낸다.

조명 시스템은 정밀하게 삽입된 빌렛형 LED와 첨단 조명 제어 기술을 결합했다. 자연광 변화에 따라 밝기가 조절되어, 시간대별로 최적의 조도와 분위기를 제공한다. 이러한 기술적 통합은 기능성과 미적 완성도를 동시에 높이며, 재료와 기술의 조화로운 결합을 실현한다.

사용자는 조명 디자인을 통해 공간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따라가며, 빛과 강철의 상호작용을 경험한다. 바코드와 QR코드 조명 패턴은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시각적으로 변화하며, 인공조명과 자연광이 어우러져 하루 동안 역동적으로 공간을 변모시킨다. 이는 재료의 지속적 재생이라는 콘셉트를 더욱 강화한다.

이 프로젝트는 2022년 일본 야마구치에서 시작되어 2024년 초까지 진행되었다. 조명 디자이너, 건축가, 소재 전문가가 협력해, 실험적 프로토타이핑과 사용자 행동 분석을 바탕으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연구 결과, 통합형 조명이 산업 소재의 미학과 업무 공간의 기능성을 모두 향상시킨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Embraced in Recycled Steel’은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조화롭게 융합한 오피스 공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이 프로젝트는 2025년 A' 디자인 어워드 건축 조명 부문 실버상을 수상하며, 기술적 완성도와 예술적 감각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건축과 조명, 그리고 친환경 소재의 만남이 만들어내는 미래지향적 오피스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프로젝트 세부 사항 및 크레딧

프로젝트 디자이너: Nobuaki Miyashita
이미지 크레딧: Image #1,#2 : Photographer Nobuaki Miyashita Variations, 2024 Image #3,#4,#5 : Photographer Sato Kenta, Variations, 2024.
프로젝트 팀 구성원: N/A
프로젝트 이름: Embraced in Recycled Steel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KYOEI STEEL LTD.


Embraced in Recycled Steel IMG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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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raced in Recycled Steel IMG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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