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아키 미야시타가 설계한 ‘Embraced in Recycled Steel’ 프로젝트는 재활용 강철의 구조적 아름다움과 교에이 스틸의 디지털 아이덴티티를 공간에 통합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바코드와 QR 코드 패턴은 회사 웹사이트에서 영감을 받아 공간 곳곳에 적용되었으며, 이는 원재료가 정교한 디자인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상징한다. 이러한 디자인은 산업적 소재의 본질을 드러내면서도, 현대적인 감각과 기업의 혁신적 이미지를 동시에 전달한다.
이 오피스 인테리어는 각도 강, 철근, 평철 등 교에이 스틸의 재활용 강재를 노출 구조물로 활용하여, 기존에 숨겨졌던 소재의 질감과 강도를 미학적으로 강조한다. 바코드와 QR 코드 모티브는 벽면과 계단 난간에 적용되어, 기업 정체성과 시각적으로 연결된다. 조명 설계는 이러한 패턴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재활용 강철과 기술, 빛이 어우러진 역동적인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건축 실현 과정에서 각도 강, 철근, 평철이 노출된 마감재로 사용되었으며, 바코드 패턴은 벽 마감과 계단 난간에 삽입되어 물리적 공간과 디지털 브랜딩을 연결한다. 천장에는 강재 루버와 빌렛 형태의 심리스 LED 조명이 결합되어, 재활용 소재와 혁신적 조명 기술이 조화된 일관된 디자인 언어를 완성한다.
이 프로젝트는 2022년 일본 야마구치에서 시작되어, 2024년 초 완공되었다. 설계 및 기획 단계에서는 교에이 스틸의 기업 정체성을 건축에 통합하는 데 중점을 두었고, 시공 과정에서는 오피스 기능의 통합과 직원 참여 증진, 운영 효율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 지속가능성과 혁신을 동시에 구현한 업무 환경이 탄생했다.
디자인 연구 과정에서는 재활용 강철의 미적·기능적 통합 가능성을 실험했다. 소재 실험, 공간 시뮬레이션, 조명 분석, 프로토타입 테스트, 디지털 모델링 등 다양한 방법론이 적용되었다. 연구 결과, 노출된 강철이 구조적 아름다움과 기업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 디자인 요소로서의 잠재력이 확인되었으며, 산업 건축에서의 소재 재사용과 지속가능한 인테리어 디자인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재활용 강철의 역할을 기존 산업적 용도를 넘어 건축적 표현으로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 각도 강, 철근, 평철을 가시적 요소로 통합하는 과정에서 정밀한 디테일과 혁신적인 마감 기술이 요구되었으며, 원재료의 질감과 디지털 모티브의 조화를 위해 반복적인 프로토타입 제작과 디자인 개발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창의적 도전은 2025년 A’ Design Award에서 실버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았다.
‘Embraced in Recycled Steel’은 산업 유산과 현대 혁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재활용 소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디자인의 미래를 보여주며, 산업적 소재와 디지털 아이덴티티가 융합된 공간 경험을 통해 오피스 인테리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한다.
프로젝트 디자이너: Nobuaki Miyashita
이미지 크레딧: Image #1,#2 : Photographer Nobuaki Miyashita Variations, 2024
Image #3,#4,#5 : Photographer Sato Kenta, Variations, 2024.
프로젝트 팀 구성원: N/A
프로젝트 이름: Embraced in Recycled Steel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Kyoei Steel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