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 강철로 감싸인 오피스, 혁신적 지속가능성의 상징

교에이제철 야마구치 오피스, 건축과 친환경의 새로운 조화

교에이제철의 ‘재생 강철로 감싸인 오피스’는 재활용 금속의 변신 과정을 건축적으로 구현하며, 지속가능성에 대한 기업의 의지를 공간 전체에 녹여냈다. 이 프로젝트는 강철의 순환과 재생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며, 혁신적 소재 활용과 조명 디자인을 통해 기업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야마구치에 위치한 이 오피스는 강철 스크랩을 전기로로 재활용하는 교에이제철의 핵심 기술을 건축적으로 표현한다. 외관은 쌓아올린 빌릿(강괴)에서 영감을 받아, 재생과 순환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내부에는 각강, 철근, 평철 등 회사에서 직접 생산한 강재가 마감재로 사용되어, 강철의 견고함과 미적 가치를 동시에 강조한다.

조명 디자인은 바코드와 QR코드 패턴을 공간 전반에 확장시켜, 강철과 빛의 조화를 입체적으로 연출한다. 천장에는 빌릿 형태의 LED 조명이 매끄럽게 통합되어, 구조적 요소와 조명 환경이 하나로 어우러진다. 이러한 디자인은 교에이제철의 기술력과 친환경 비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건물은 연면적 약 3,931.89㎡, 4층 규모로 설계되었으며, 외장에는 특별 코팅을 적용해 재활용의 질감을 표현했다. 내부 구조재가 마감재로 노출되어, 통상적으로 숨겨지는 강철의 아름다움과 기능성을 동시에 드러낸다. 계단실에는 QR코드 모티프와 조명이 결합되어, 방문객에게 기업의 혁신적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이 프로젝트는 2022년 초 설계가 시작되어 2024년 초 완공되었다. 설계 단계에서는 재생 강철의 건축적 가능성을 탐구하기 위해 다양한 소재 분석과 조명 시뮬레이션, 목업 테스트가 이루어졌다. QR코드와 조명 통합 디자인은 수차례 프로토타입 제작과 개선 과정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재생 강철로 감싸인 오피스’는 친환경 건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기업의 브랜드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공간에 구현했다. 이 프로젝트는 2025년 A' 디자인 어워드 건축 부문 골든상을 수상하며, 예술, 과학, 디자인, 기술의 융합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의 비전을 제시했다.

교에이제철 야마구치 오피스는 혁신과 지속가능성의 조화를 통해, 건축이 기업의 정체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친환경 소재와 창의적 디자인이 결합된 이 공간은, 미래 지향적 오피스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프로젝트 세부 사항 및 크레딧

프로젝트 디자이너: Nobuaki Miyashita
이미지 크레딧: Image #1,#3,#4 : Photographer Nobuaki Miyashita Variations, 2024 Image #2,#5 : Photographer Sato Kenta, Variations, 2024.
프로젝트 팀 구성원: N/A
프로젝트 이름: Embraced in Recycled Steel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KYOEI STEEL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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