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소파는 목재 프레임을 사용해 내부 공간이 비효율적으로 남아있고, 운송 시 추가적인 포장재가 필요해 비용과 자원 낭비가 발생한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홍왕주 디자이너는 소파의 일부 구조를 포장재로 통합하는 방식을 고안했다. 이로써 소파의 베이스 쉘이 보호 기능을 겸하며,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포장 단계를 줄여 운영 효율성과 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달성했다.
‘라이프 큐브’의 가장 큰 특징은 조립과 분해가 용이한 평면 패키지 소파라는 점이다. 등받이와 시트 쿠션이 분리 가능해, 모든 부품을 베이스 내부에 완전히 수납할 수 있다. 완성된 소파의 부피 대비 포장 시 부피가 1/3로 줄어들어, 포장재 사용량이 획기적으로 감소한다. 이러한 혁신은 포장, 보관, 운송에 드는 전체 비용을 크게 낮추며, 지속 가능한 디자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제작 기술 측면에서, 소파 베이스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일체형 몰딩 공법으로 제작되어 내구성과 친환경성을 모두 확보했다. 등받이는 십자형 테논 조인트로 베이스와 견고하게 결합되고, 쿠션은 탄성 스트랩을 통해 쉽게 고정 및 분리할 수 있어 조립과 분해가 간편하다. 이는 사용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고려한 설계다.
완성된 소파의 크기는 1100mm x 1030mm x 700mm이며, 부드러운 부품을 베이스에 수납하면 1100mm x 870mm x 270mm로 부피가 대폭 축소된다. 이는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물류 및 저장 비용을 절감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시장 조사 결과, 기존 소파 제품은 크기가 크고 조립이 어렵다는 불편함이 많았으나, ‘라이프 큐브’는 이러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한다.
홍왕주 디자이너는 대량 생산에 적합한 베이스 구조를 개발하기 위해 재활용 플라스틱 일체형 몰딩 기술에서 영감을 얻었다. 제품과 포장 기능을 통합하는 혁신적 접근은 기존 평면 패키지 가구와 차별화되며, 복잡한 조립 구조 없이도 완벽한 수납과 조립이 가능하다. 이러한 창의성은 2025년 A' 디자인 어워드 실버 수상으로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았다.
‘라이프 큐브’는 2024년 11월 항저우에서 시작되어 2025년 3월 완성, 7월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제품은 가구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효율성, 그리고 사용자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릴 혁신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라이프 큐브’는 단순한 가구를 넘어, 공간과 자원의 효율적 사용, 그리고 환경을 고려한 디자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혁신적 디자인이 일상에 가져올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해볼 만하다.
프로젝트 디자이너: Hongwang Zhu
이미지 크레딧: Hongwang Zhu
프로젝트 팀 구성원: Hongwang Zhu
프로젝트 이름: Life Cube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Jason Furniture (Hangzhou)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