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나노 소나무숲, 생태와 관광을 잇는 에코호텔 마스터플랜

관광과 생태 보전의 균형을 추구한 혁신적 공간 설계

림나노 소나무숲의 섬세한 생태계와 관광의 조화를 모색한 ‘Pine To Sea’ 프로젝트는 환경 복원과 지속 가능한 관광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새로운 에코호텔 및 경관 마스터플랜이다. 이탈리아 림나노에서 2024년에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저영향 건축, 해안 재조림, 습지 복원 등 다양한 연구를 바탕으로, 인간의 활동과 자연 환경의 공존을 실현하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인다.

‘Pine To Sea’는 림나노 소나무숲의 훼손된 경관을 복원하면서, 방문객에게 몰입형 에코투어리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야외에 떠 있는 듯한 캐빈과 부유식 산책로, 재조림된 습지 등은 자연 생태계를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자연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Yanci Chen과 디자인팀은 기존 인프라의 적응적 재사용, 자연 정수 시스템, 그리고 저영향 건축 방식을 결합해, 인간의 존재와 해안 생태계의 진화를 조화롭게 연결했다.

이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은 환경 복원과 환대 산업의 융합에 있다. 모듈형 에코호텔 단지는 최소한의 철제 기초와 경량 목재 구조로 구성되어, 소나무숲의 지형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각 캐빈은 4,000mm x 8,000mm x 3,500mm의 크기로 설계되었으며, 12,000㎡에 달하는 마스터플랜에는 1,500mm 폭의 고가 산책로, 재조림된 습지, 그리고 다목적 공공 공간이 포함된다. 빗물 집수, 태양광 발전, 패시브 환기 등 친환경 설비를 적용해 저탄소, 고생태 복원력을 실현했다.

‘Pine To Sea’의 실현에는 디지털 지형 분석과 파라메트릭 모델링이 적극 활용되었다. 이를 통해 건물 배치를 최적화하고, 생물 다양성 증진과 습지 복원을 동시에 달성했다. 바이오 기반 단열재, 투수성 포장, 패시브 쿨링 전략 등 지속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GIS 매핑과 생태 조사, 사례 연구를 통해 얻은 데이터가 설계 전반에 반영되었다.

방문객은 고가 산책로, 부유식 캐빈, 재조림 산책로, 습지 관찰 데크를 통해 자연과 깊이 연결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러한 설계는 환경 보호와 동시에, 생태적 인식과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촉진한다. 프로젝트는 관광 개발과 환경 보전의 균형이라는 도전 과제를 창의적으로 극복하며, 새로운 에코투어리즘의 기준을 제시한다.

‘Pine To Sea’는 2025년 A' Design Award 도시계획 및 도시디자인 부문에서 브론즈상을 수상하며, 예술, 과학, 디자인, 기술의 융합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기여를 인정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는 현대 라이프스타일 디자인의 모범으로, 장기적 환경 회복력과 지역사회 참여를 실현하는 혁신적 모델로 평가된다.


프로젝트 세부 사항 및 크레딧

프로젝트 디자이너: Yanci Chen
이미지 크레딧: Yanci Chen,Jing Chen,Zhuoran Liu,Xian Chi,Jingzi Cui,Jiming Bai
프로젝트 팀 구성원: Yanci Chen, Jing Chen, Zhuoran Liu, Xian Chi, Jingzi Cui, Jiming Bai
프로젝트 이름: Pine to Sea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Yanci Chen


Pine to Sea IMG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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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e to Sea IMG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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