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휴이 린이 이끄는 디자인 팀은 ‘세레니티’에서 남편의 아늑한 공간에 대한 바람과 아내의 세련된 미감을 조화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대담한 색채와 부드러운 톤, 따뜻한 질감과 매끄러운 마감재 사이의 상반된 취향을 조율하기 위해, 은은한 색상 팔레트와 레이어드된 텍스처를 선택했다. 이 집은 유아와 곧 태어날 신생아를 위한 공간도 함께 고려되어, 가족의 성장과 일상을 자연스럽게 품는다.
외관은 자연스러운 대리석 무늬로 포인트를 주어 절제된 고급스러움을 드러내며, 내부는 따뜻한 원목과 천연 스투코(습도 조절 및 에너지 효율 향상 소재)를 사용해 쾌적함과 건강을 동시에 추구한다. 저포름알데히드 친환경 자재와 풍부한 자연광이 공간의 쾌적함을 더하며, 유연하게 변화하는 허브 공간은 가족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제작 과정에서 포휴이 린은 솔리드 우드, 워터스테인 오크, 천연 대리석, 엔지니어드 쿼츠 등 자연 소재를 엄선하여, 모든 접합부를 매끄럽게 마감했다. 세심한 공정 관리와 친환경 저VOC(휘발성유기화합물) 자재 사용으로 완성된 이 공간은, 조용한 럭셔리와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118㎡ 규모의 공간은 가족의 성장과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재구성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세레니티’는 호텔 같은 고급스러움과 집의 따뜻함을 동시에 담아낸다. 거실은 아버지의 작업 공간이자 아이의 놀이 공간으로 변신하며, 개방형 동선은 가족 간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유도한다. 신생아를 위한 독립 공간도 마련되어, 프라이버시와 평온함을 보장한다. 이러한 유연성과 세심한 배려는 가족의 유대감을 깊게 하고, 일상에 특별함을 더한다.
이 프로젝트는 2024년 7월부터 2025년 2월까지 대만 신주에서 진행되었으며,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심층적으로 연구한 결과, 개방형 구조와 레이어드 마감재가 가족의 조화와 웰빙을 증진한다는 인사이트를 얻었다. 문화적 이상과 공간적 한계를 극복한 디자인은, 지속 가능하고 적응력 있는 주거 공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세레니티’는 2025년 A’ 디자인 어워드 인테리어 부문 브론즈를 수상하며, 예술, 과학, 디자인, 기술의 융합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가족 중심의 라이프스타일과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현대 주거 디자인의 모범으로 평가받는다.
프로젝트 디자이너: POHUI LIN
이미지 크레딧: POHUI LIN, 2025
프로젝트 팀 구성원: Director: PoHui Lin
Designer: JieYao Xu
프로젝트 이름: Serenity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High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