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ldren On The Move’는 무력 분쟁, 기후 변화, 팬데믹 등 세 가지 주요 시나리오에서 이동하는 아동들의 현실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지아얀 허는 선명한 색상과 정교한 구성을 활용해 각 상황의 용어, 정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이 출판물은 복잡한 문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글로벌 위기의 긴급성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이 프로젝트는 IDAC(국제 데이터 연합)가 주도해, 이동하는 아동에 대한 정의와 데이터를 표준화하고자 하는 국제적 노력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출판물은 필수 용어와 최신 데이터를 제공하며, 이해관계자들이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개선하도록 협력을 촉구한다. 특히, 이소메트릭 인포그래픽은 각 용어를 명확하고 흥미롭게 설명해, 다양한 기관과 조직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디자인 실현에는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와 인디자인이 주로 사용됐다. 210mm x 297mm 크기의 이 출판물은 뉴욕에서 2023년 5월에 시작해 2024년 8월에 완성됐으며, 이후 유엔 뉴욕·코펜하겐, IDAC 연례회의 등에서 전시됐다. 프로젝트는 국제적 협업과 데이터 표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동 이동 현상에 대한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기준을 제시했다.
연구 과정에서는 IDAC의 아동 이동 개념틀을 바탕으로, 다양한 아동 그룹의 정의와 최신 글로벌 데이터를 분석했다. 용어의 법적, 통계적, 개념적 차이를 명확히 구분하고,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아동이 어떻게 다양한 범주로 이동하는지 설명했다. 또한, 데이터가 부족한 취약 그룹을 강조해 정책적 관심을 촉구한다.
이동 및 이주 용어의 불일치 문제는 정책 수립에 큰 장애물이 되어왔다. ‘Children On The Move’는 국제 이주 아동(파란색), 국제 보호가 필요한 아동(빨간색), 국내 실향 아동(노란색), 간접적 영향을 받는 아동(녹색), 기타 이동 아동(주황색), 고위험군 아동(보라색) 등 색상별로 용어를 체계화했다. 이 접근법은 데이터의 신뢰성과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이 출판물은 2025년 A' Print and Published Media Design Award에서 브론즈상을 수상하며, 예술·과학·기술의 융합과 사회적 기여를 인정받았다. ‘Children On The Move’는 이동하는 아동의 현실을 정확히 정의하고, 데이터 기반의 보호 정책 마련을 위한 국제적 기준을 제시하는 혁신적 사례로 평가된다.
이동하는 아동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데이터 표준화는 글로벌 정책과 보호 체계의 핵심이다. 지아얀 허의 디자인은 예술적 완성도와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실현하며, 아동의 권익 보호를 위한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운다.
프로젝트 디자이너: Jiayan He
이미지 크레딧: Jiayan He
프로젝트 팀 구성원: Jiayan He
프로젝트 이름: Children on the Move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United Nations International Children's Emergency Fund (UNIC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