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르칸트 패키지는 디자이너 사자드 이자디(Sajad Izadi)가 이란의 전설 속 천사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이 천사는 지혜와 지식을 상징하며, 천문학, 의학, 지질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지식을 지닌 존재로 묘사된다. 이러한 캐릭터를 브랜드의 아키타입으로 삼아, 하늘의 축복과 관대함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상징적 의미를 부여했다.
카즈빈 바클라바는 이란의 대표적인 전통 과자로, 90% 이상이 식용 견과류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분말 피스타치오가 주재료로 사용되어 독특한 녹색을 띠며, 건강과 풍요를 상징한다. 브랜드 아키타입으로는 ‘보호자’와 ‘현자’가 선정되었으며, 이는 관대함과 신뢰, 그리고 지식에 대한 신념을 강조한다.
패키지 제작에는 매트 코팅 기법과 수성 소재가 사용되어 촉각적인 질감을 더한다. 일부 영역에는 엠보싱을 적용해 시각적 초점을 유도하고, 세밀한 디테일을 강조했다. 오프셋 인쇄와 UV 베이스, 금속성 녹색과 금색을 활용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이러한 기술적 접근은 제품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디자인은 전통과 현대 일러스트레이션을 결합해 이란 고유의 미학을 표현한다. 피스타치오 이미지를 곳곳에 배치하고, 녹색을 주조색으로 사용해 신선함과 원재료의 특성을 강조했다. 다이아몬드 형태의 패턴은 바클라바의 최종 모양을 반영하며, 몽환적인 이미지는 전설 속 천사의 신비로움을 시각화한다.
이 프로젝트는 2023년 8월 카즈빈에서 시작해 2024년 3월에 완성되었으며, 이란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되었다. 바클라바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소형 단위 포장도 함께 개발되었다. 디자이너는 예술과 인쇄 산업의 융합, 소재 연구, 프로토타입 반복 제작, 시장 전문가와의 협업 등 다양한 도전을 극복하며 최적의 결과를 도출했다.
사마르칸트 패키지 디자인은 전통적인 가치와 현대적 혁신이 조화를 이루며, 이란의 문화유산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예술성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이 디자인은 고급스러운 패키징이 제품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프로젝트 디자이너: Sajad Izadi
이미지 크레딧: Graphic Designer: Sajad Izadi
프로젝트 팀 구성원: Graphic Designer: Sajad Izadi
프로젝트 이름: Samarqand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Hekayat Qand Par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