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사 포차의 ‘커넥션’ 반지, 전통과 현대의 우아한 연결

중세 주얼리의 상징성과 현대적 감각이 만나는 18K 골드 반지

주얼리는 단순한 장신구를 넘어, 개인의 이야기와 감정을 담는 특별한 매개체로 여겨진다. 이탈리아 디자이너 엘리사 포차(Elisa Pozza)는 ‘커넥션(Connection)’ 반지를 통해 고대의 전통과 현대적 디자인을 조화롭게 융합하며, 소중한 관계와 유대의 가치를 기념하는 새로운 주얼리의 의미를 제안한다.

‘커넥션’ 반지는 중세 시대의 반지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당시의 반지는 단순한 장식품이 아니라, 감사와 존경, 사랑의 상징으로 여겨졌으며, 종종 소유자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새겨져 있었다. 엘리사 포차는 이러한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세련되고 가벼운 디자인에 깊은 상징성을 담았다. 이 반지는 착용자와 주얼리 사이에 진정한 연결을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반지는 18K 옐로우 골드와 천연 화이트 다이아몬드로 제작되었으며, 볼륨감 있으면서도 가벼운 착용감을 자랑한다. 양 측면에는 총 20개의 다이아몬드(총 0.31캐럿)가 세팅되어 있으며, 반지의 넓고 매끄러운 표면은 10개의 오목한 섹션으로 나뉘어 있다. 이 부분은 이니셜, 약어, 또는 개인적인 문구로 맞춤 각인이 가능해, 착용자만의 특별한 의미를 더할 수 있다.

제작 과정은 첨단 3D 디자인에서 시작된다. 반지는 내부 원, 10개의 오목한 외부 파트, 그리고 양쪽에 각각 10개의 다이아몬드 세팅을 위한 구조 등 세 가지 주요 요소로 분해되어 설계된다. 이후 금속 주조와 정교한 수작업 조립, 전통적인 금세공 도구를 활용한 마감, 마지막으로 다이아몬드 세팅과 광택 작업을 거쳐 완성된다. 이 과정은 Rhinoceros와 같은 3D 모델링 소프트웨어와 특수 레진 프린팅, 로스트 왁스 캐스팅 기법 등 혁신적인 기술과 장인정신이 결합된 결과다.

‘커넥션’ 반지는 남녀 모두에게 어울리는 세련된 대안 웨딩 밴드로 제안된다. 7mm의 밴드 폭, 두께는 최대 4mm, 최소 2mm로 손가락에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빛이 자연스럽게 통과하는 구조와 다이아몬드의 반짝임이 조화를 이루어, 어떤 스타일에도 우아하게 어울린다. 특히, 외부 표면에 각인을 추가할 수 있어, 개인의 이야기를 담은 유일무이한 상징이 된다.

이 디자인은 2025년 A' 디자인 어워드 주얼리 부문에서 아이언상을 수상하며, 실용성과 혁신성, 그리고 산업적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뛰어난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엘리사 포차의 ‘커넥션’ 반지는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 그리고 개인의 이야기가 어우러진 새로운 시대의 주얼리로 평가받는다.

‘커넥션’ 반지는 단순한 장신구를 넘어, 착용자와의 깊은 유대와 소통의 가치를 상징한다. 전통과 혁신, 그리고 맞춤화의 가능성을 모두 담은 이 반지는,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거나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간직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


프로젝트 세부 사항 및 크레딧

프로젝트 디자이너: Elisa Pozza
이미지 크레딧: Elisa Pozza
프로젝트 팀 구성원: Elisa Pozza
프로젝트 이름: Connection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Petron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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