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스 비욘드 에트로 세일즈 오피스는 예술 갤러리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되었다. 모든 벽과 천장은 순백색으로 마감되어 전시된 예술 작품과 건축 모형이 더욱 돋보인다. 스파이더 글라스 파사드는 도시와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내부의 역동적인 분위기를 외부로 드러낸다. 곡선 형태의 구조와 빛, 그림자의 유기적인 흐름은 공간에 깊이감을 더하고, 방문객이 프로젝트의 고급스러움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이 공간의 가장 큰 특징은 건축과 예술의 융합이다. 갤러리처럼 연출된 내부는 곡선이 강조된 디자인과 그림자의 조화, 금속 광택 천장 등 다양한 요소가 어우러져 있다. 이러한 조합은 단순한 세일즈 오피스를 넘어, 람스 비욘드 에트로 레지던스의 정체성을 오롯이 반영한다. 맞춤 제작된 금속 패널과 고품질 석고보드 시공, 천연석 바닥재 등 세심하게 선택된 자재는 공간의 완성도를 높인다.
세일즈 오피스의 동선은 방문객의 몰입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되었다. 리셉션에서 주요 체험 구역까지 이어지는 명확한 동선은 건축 모형과 예술 작품을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게 한다. 오픈 플랜 구조와 투명한 유리 파사드는 실내외의 경계를 허물며, 도시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조명과 소재의 조화는 각 순간을 특별하게 만들어, 방문객에게 세련된 경험을 제공한다.
이 프로젝트는 색상과 조명 연구, 동선 분석 등 다양한 리서치를 바탕으로 완성되었다. 예술 작품의 가시성과 분위기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조명 테스트가 이뤄졌으며, 파사드의 가시성을 높이기 위한 트래픽 분석도 진행되었다. 갤러리와 세일즈 오피스라는 상반된 기능을 조화롭게 결합하는 과정에서, 개방감과 프라이버시를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가장 큰 도전이었다.
람스 비욘드 에트로 세일즈 오피스는 2025년 A' 디자인 어워드 인테리어, 리테일, 전시 부문에서 브론즈를 수상했다. 이 상은 예술, 과학, 디자인, 기술의 모범 사례를 반영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공간에 수여된다. 아키팀 아키텍처의 이 프로젝트는 디자인과 기능,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더한다.
람스 비욘드 에트로 세일즈 오피스는 건축과 예술, 혁신이 만나는 공간으로, 방문객에게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세련된 디자인과 정교한 시공, 그리고 도시와의 연결성은 현대적 라이프스타일 공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프로젝트 디자이너: Arkiteam Architecture
이미지 크레딧: Arkiteam Architects
프로젝트 팀 구성원: Enes Cicekci, Seda Dundar
프로젝트 이름: Rams Beyond Etro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Rams Glob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