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윈 본사,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혁신적 오피스 디자인

전통과 미니멀리즘이 공존하는 6개 층 통합 공간

Good Place와 Maf가 설계한 골드윈 본사는 자연과의 일체감, 미니멀리즘, 그리고 디테일에 대한 집념이라는 세 가지 브랜드 철학을 공간에 녹여냈다. 이 프로젝트는 전통적인 일본 건축 기법과 현대적 디자인을 결합해, 직원들에게 창의적이고 조화로운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골드윈 본사는 "Life with Nature(자연과 함께하는 삶)", "Do More with Less(최소한으로 최대한을)", "Dedication to Detail(디테일에의 집념)"이라는 브랜드의 세 가지 핵심 개념을 건축 전반에 반영했다. 각 층마다 공간 구성을 달리해, 6개 층 전체를 하나의 '강하게 성장하는 나무'로 상상하며 유기적인 통합을 이룬다. 이러한 접근은 브랜드의 가치와 자연에 대한 존중, 그리고 창의적 사고를 촉진하는 환경을 동시에 구현한다.

이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은 전통적 일본 기법과 천연 소재의 적극적 활용이다. 흙벽, 회벽, 차경(차용경관) 등 일본 전통 건축 요소를 도입하고, 모든 마감재에 자연 소재를 사용해 진정성 있는 공간을 완성했다. 바닥과 가구에 적용된 회벽 마감은 장인정신을 드러내며, 실내와 외부의 경계를 허무는 설계는 주변 환경과의 조화로운 연결감을 극대화한다.

기술적으로는 입구에 수평으로 쌓은 흙 마감과 불규칙한 자연석을 배치해 생명력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일부 층에는 풍부한 목재를 사용해 아늑함을 강조하고, 또 다른 층에서는 노출된 구조재와 미니멀한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업무 스타일을 지원한다. 이러한 공간 구성은 직원들의 다양한 업무와 커뮤니케이션을 촉진한다.

프로젝트는 2023년 3월부터 2024년 5월까지 도쿄에서 진행되었다. 디자이너들은 현장 조사와 브랜드 연구를 바탕으로, 골드윈의 철학과 주변 환경, 그리고 오피스가 위치한 아오야마 거리의 시각적 상징성을 모두 반영했다. 3D 렌더링을 활용해 클라이언트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80% 이상의 기존 가구를 재사용하면서도 통일감 있는 공간을 완성했다.

골드윈 본사는 6,000㎡ 규모로, 글로벌 브랜드의 커뮤니케이션 허브이자 창의적 협업의 플랫폼 역할을 한다. 각 층은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니면서도, 전체적으로는 하나의 유기체처럼 통합된 인상을 준다. 이 프로젝트는 2025년 A' 디자인 어워드 실버상을 수상하며, 기술적 완성도와 예술적 감각, 그리고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골드윈 본사는 전통과 혁신, 자연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오피스 디자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브랜드 철학을 공간에 구현하고, 직원들의 창의성과 소통을 극대화하는 환경을 조성한 이 프로젝트는 미래 오피스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프로젝트 세부 사항 및 크레딧

프로젝트 디자이너: GOOD PLACE
이미지 크레딧: Photographer: Keiko Chiba (Nacasa & Partners)
프로젝트 팀 구성원: Designer: Saori Takata(GOOD PLACE) Designer: Ryota Unno(GOOD PLACE) Designer: Toshiya Maekawa(Maf) PM: Yosuke Kunii(GOOD PLACE) PM: Haruna Kageyama(GOOD PLACE)
프로젝트 이름: Goldwin Headquarters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GOOD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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