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에이즈는 사용자가 원하는 목적지를 선택하거나 직접 제안하면, 현지 가이드가 스마트 글래스를 착용해 실시간 투어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여행자는 1인칭 시점의 생생한 화면을 통해 현장을 경험하며, 화면 터치 또는 음성 명령으로 가이드와 상호작용할 수 있다. 소리와 냄새 등 감각적 피드백이 더해져 몰입감이 극대화된다. 이러한 인터페이스는 각 단계마다 사용자의 감정과 필요에 맞게 유동적으로 조정되어, 개인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이 디자인의 차별점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감정적 연결과 인간적인 교감을 중심에 둔다는 점이다. 실시간 가이드, 시각 공유, 감각 피드백 등 핵심 기능을 통해, 여행의 목표와 감정이 반영된 맞춤형 여정을 구현한다. 특히, ‘소원 기반 시스템’을 도입해 각 여행이 사용자의 바람과 감정에 따라 설계된다. 이를 통해 이동이 어려운 이들도 진정성 있는 탐험과 문화 교류를 경험할 수 있다.
보이에이즈의 인터페이스는 미니멀리즘과 미래지향적 감성을 결합해, 명확한 정보 구조와 따뜻한 시각적 요소, 역동적인 마이크로 인터랙션을 구현했다. 스마트 글래스, 모바일, 대형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기기에 적용 가능하며, 실시간 스트리밍, 음성 입력, 주변 색상 적응, 감각 피드백 등 첨단 기술을 지원한다. 화면 크기는 375 x 812 픽셀부터 1920 x 1080 픽셀까지 유연하게 대응한다.
이 프로젝트는 건강, 연령 등으로 인해 실제 여행이 어려운 이들의 요구를 심층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인터뷰, 시나리오 테스트, 여정 맵핑 등 정성적 연구를 통해, 실시간 연결감, 감정적 존재감, 감각적 디테일에 대한 강한 욕구가 확인됐다. 이러한 인사이트는 더욱 인간적이고 접근성 높은 사용자 경험 설계로 이어졌다.
보이에이즈는 2025년 A' 인터페이스·인터랙션·사용자 경험 디자인 어워드에서 Iron 상을 수상하며, 실용성과 혁신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 디자인은 사회적 고립을 줄이고, 물리적 한계를 넘어 사람과 장소, 이야기를 연결하는 포용적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보이에이즈는 기술과 디자인의 융합을 통해, 모두가 감정적으로 연결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미래를 실현한다. 이동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많은 이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포용적 혁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프로젝트 디자이너: Zilian(Joy) Li
이미지 크레딧: Zilian Li
프로젝트 팀 구성원: Zilian Li
프로젝트 이름: Voyease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Ambiwishes Techn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