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노코메시’ 패키지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에히메산 버섯의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기쿠미 요시다는 자연 환경 속에서도 눈에 띄는 주홍색을 메인 컬러로 선택해, 매장 진열 시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도록 했다. 이 강렬한 색상은 야외 활동을 즐기는 젊은 층을 겨냥한 전략적 선택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동시에 높인다.
이 패키지의 가장 큰 특징은 야외에서 버섯 가마메시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다. 에히메현의 산맥을 배경으로 한 일러스트와 금박 로고는 고급스러움을 더하며, 아웃도어 용품에서 영감을 받은 생생한 컬러는 자연 속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한다. 이러한 디자인 요소는 실용성과 미적 감각을 모두 만족시킨다.
제작 과정에서 기쿠미 요시다는 오랜 기간 버섯 생산에 헌신해온 클라이언트의 열정을 반영하고자 했다. 제품 보호를 위해 두꺼운 종이를 사용하고, 금박 인쇄로 고급스러운 마감을 더했다. 이처럼 견고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추구한 디자인은 제품의 품질과 생산자의 장인정신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기술적으로도 이 패키지는 쌀, 다시, 기타 재료의 무게를 충분히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여러 박스를 쌓아도 눌리지 않는 내구성은 장거리 배송에도 제품의 완전한 상태를 보장한다. 이러한 구조적 안정성은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며, 제품의 전반적인 품질을 높인다.
‘키노코메시’ 프로젝트는 2023년 에히메현 니이하마시에서 시작되어, 같은 해 크리에이터스 클럽 에히메 어워드 패키지 부문에서 수상했다. 팬데믹 이후 야외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난 트렌드를 반영해, 아웃도어 마니아를 겨냥한 디자인 리뉴얼과 판매 채널 확장으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기쿠미 요시다의 ‘키노코메시’ 패키지는 전통 식재료와 현대적 디자인, 그리고 실용성이 조화를 이루는 혁신적 사례로 평가받는다. 이 디자인은 2025년 A' 패키지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론즈를 수상하며, 예술과 기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디자인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 디자이너: Kikumi Yoshida
이미지 크레딧: #1: Designer Kikumi Yoshida, Kuuche design,Photographer Keijiro Ando, KINOKOMESHI 2023.
프로젝트 팀 구성원: Kikumi Yoshida
프로젝트 이름: Kinokomeshi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Taiai 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