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초월한 예술적 유산, Hsin Lee의 아트 트리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보석 예술의 새로운 경계

‘The Legacy of the Art Tree’는 대만의 역사적 건축물과 그 곁을 지키는 나무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월 행잉 아트워크다. Hsin Lee는 이 작품을 통해 건축과 인간의 감정적 연결, 그리고 세대를 잇는 유산의 가치를 현대적 보석 예술로 재해석했다.

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프랑스 럭셔리 주얼리의 고전적 시적 본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이다. 30가지 크기의 반짝이는 라인스톤이 나무의 생명력을 표현하며, 24K 금박이 입혀진 나무줄기는 보석과 시가 만나는 듯한 우아한 대화를 연상시킨다. Hsin Lee는 “나무의 영원한 생명력과 깊은 지혜를 보석 세팅으로 구현했다”고 설명한다.

제작 과정 또한 예술성과 장인정신이 돋보인다. 나뭇잎은 고대 다이아몬드 파베 기법으로, 나무줄기는 100년 전통의 일본 금박 공예로 완성됐다. 외곽 프레임에는 숨겨진 목공 결합 방식이 적용되어, 작품의 견고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갖췄다. 사용된 소재는 백색·녹색 라인스톤, 수지, 전기도금, 24K 금박, 스테인리스 스틸, 양극 산화 티타늄, 대만 편백나무, 염료 등 다양하다.

이 아트워크는 자연광이 쏟아지는 공간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천장부터 바닥까지 이어지는 창을 통해 들어오는 빛이 나무 전체를 감싸며, 빛과 그림자가 교차하는 순간마다 새로운 감정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관람자는 이 빛의 흐름 속에서 건축 장인정신의 무한한 가치를 경험하게 된다.

연구 과정에서 Hsin Lee는 고목의 상징성을 통해 조상들의 정신이 후대에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다이아몬드의 영원성을 빌려 나무의 내면 에너지와 축적된 정신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90mm부터 0.8mm까지 30가지 크기의 보석과 4가지 크기의 201개 잎을 세팅하는 과정은 고도의 기술과 인내를 요구했다.

‘The Legacy of the Art Tree’는 2023년 10월 타이베이에서 시작해 2024년 6월 신이구 용지 건설 현장에 설치됐다. 이 작품은 2025년 A' Fine Arts and Art Installation Design Award에서 골든상을 수상하며, 예술과 디자인, 기술의 경계를 넓힌 혁신적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Hsin Lee의 아트 트리는 전통과 현대, 장인정신과 혁신이 만나는 지점에서 새로운 예술적 가치를 제시한다. 세대를 잇는 유산의 의미와 현대적 미학이 결합된 이 작품은, 일상 공간에 영원한 아름다움과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프로젝트 세부 사항 및 크레딧

프로젝트 디자이너: HSIN LEE
이미지 크레딧: Image:art director Hsin Lee (ZXIN), 2024
프로젝트 팀 구성원: Art Director : Hsin Lee
프로젝트 이름: The Legacy of the Art Tree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ZXIN Hsi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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