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스타는 ‘테라스’와 ‘스테이지’의 합성어로, 공동체의 만남과 개인의 삶을 지지하는 공간을 상징한다. 외부의 계단과 테라스는 건물 내부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도시 광장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지역민의 활기를 불어넣는다. 내부 공간은 미야코노조의 다양한 도시적 특성을 반영하며, 지역 자원과 협업을 통해 독창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Uds Ltd.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호텔의 개념을 넘어 창조, 커뮤니티, 상업이 어우러진 역동적인 허브를 구현했다.
이 호텔은 미야코노조 상공회의소가 주도한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상급 숙박 수요와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테넌트 공간, 공용 공간을 함께 제공한다. 총 7층, 연면적 약 8,535㎡ 규모로, 93개의 객실과 2개의 레스토랑, 공용 라운지, 슈퍼마켓, 임대 사무실, 지역 라디오 방송국, 5개의 추가 테넌트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러한 복합적 구성은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외관은 신모에산 화산재로 만든 신모에 벽돌로 마감되어 지역의 자연과 역사를 반영한다. 내부는 다카치호 시라스 회반죽과 현지 용암석, 부드러운 벽돌 톤, 목재, 황동 등 일본적 미감을 살린 소재가 조화를 이룬다. 특히, 미야코노조의 예술가, 디자이너, 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각 공간마다 독창적인 예술 작품과 디자인이 구현되었다. 호텔의 어메니티와 식기류도 지역 상점에서 조달해, 지역 경제와의 상생을 실현했다.
테라스타의 1~2층은 슈퍼마켓과 테넌트 등 공공시설로 구성되어 기존 도시 광장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3층부터는 호텔 공간이 시작되며, 오픈 플랜의 로비에는 지역 예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이 공간은 투숙객의 로비이자 지역민을 위한 커뮤니티 라운지로 활용된다. 호텔 내 입점 테넌트들은 지역 상품을 호텔과 연계해, 지역 비즈니스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한다.
프로젝트는 2020년 4월에 시작해 2022년 3월 완공, 4월에 개장했다. 미야코노조는 과거 번성했던 상업지구였으나, 1980년대 이후 침체를 겪었다. 테라스타는 이러한 지역의 옛 커뮤니티 허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방문객이 머무르고 싶은 목적지로 탈바꿈시키고자 했다. 이 과정에서 10여 명의 지역 예술가, 상점, 학생들과의 협업, 디자인 워크숍을 통해 지역의 재능과 문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테라스타는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며, 지역 자재와 장인정신, 현대적 편의성을 융합해 새로운 도시적 가치를 제시한다. 2025년 A' 디자인 어워드 실버상을 수상하며, 기술적 완성도와 예술적 감각, 지역사회에 대한 긍정적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이 호텔은 미야코노조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창의적 커뮤니티 허브로, 지역과 방문객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제공한다.
프로젝트 디자이너: UDS Ltd.
이미지 크레딧: Image #No1 : Photographer Nacasa & Partners Inc., TERRASTA, 2022
Image #No2 : Photographer Nacasa & Partners Inc., TERRASTA, 2022
Image #No3 : Photographer Nacasa & Partners Inc., TERRASTA, 2022
Image #No4 : Photographer Nacasa & Partners Inc., TERRASTA, 2022
Image #No5 : Photographer Nacasa & Partners Inc., TERRASTA, 2022
프로젝트 팀 구성원: Norito Nakahara
Yasushi Terada
Anna Naganuma
Thanaporn Lohavichitranon
프로젝트 이름: Terrasta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TERRAS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