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하 주얼리’는 환경 문제에 대한 대화를 촉진하고 인식을 높이기 위해 고안된 독특한 주얼리 라인이다. 이 컬렉션은 윤리적으로 조달된 재활용 금속을 사용해 제작되었으며, 지구의 미묘한 균형을 반영하는 디자인으로 차별성을 갖는다. 아킬 마네는 “주얼리가 단순한 장식품을 넘어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작 과정에서 초기 프로토타입은 황동과 구리 금속판을 수작업으로 정교하게 절단하고 가공해 완성됐다. 이후 대량 생산을 위해 레이저 커팅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레이저 커팅은 금속 시트를 정밀하게 가공해 소재 낭비를 줄이고, 각 제품의 균일성을 보장한다. 이 첨단 생산 방식은 자원 효율성을 극대화해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수작업의 섬세함과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대량 생산의 확장성을 확보한다.
주요 소재는 무도장 황동과 구리로, 목걸이 269mm, 암렛 172mm, 반지 67mm(직경)x18mm로 구성된다. 각 작품은 인체공학적이면서도 불균일하고 갈라진 구리 표면을 통해 지구의 균열된 대지를 형상화한다. 내부의 황동 레이어는 지표 아래로 이어지는 침하 현상을 상징하며, 지질학적 단면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인간 활동이 지구에 미치는 보이지 않는 영향을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이 컬렉션은 착용자에게 단순한 장식 이상의 의미를 부여한다. 환경 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내포한 주얼리를 선택함으로써, 소비자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움직임에 동참하게 된다. 일부 작품은 착용자의 환경에 반응하거나 교육적 자료와 연계되는 요소를 포함해, 지반 침하에 대한 더 깊은 참여와 인식을 유도한다. 아킬 마네는 “이 주얼리가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촉매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침하 주얼리’는 2024년 3월 인도에서 시작해 4월에 완성되었으며, 같은 해 8월 Design India 쇼 학생 부문에 출품됐다. 2025년에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A' Design Award의 주얼리 부문 Iron 상을 수상하며, 실용성과 혁신, 산업적 요구를 모두 충족한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아킬 마네의 ‘침하 주얼리’는 예술과 기술, 환경 메시지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오브제로, 착용자와 사회 모두에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행동을 촉구한다.
프로젝트 디자이너: Akhil Mane
이미지 크레딧: #1: The ring reflects the instability of sinking land
Photographer: Yash Bopche Model: Jayana Shah, #2: Through adornment, action for a sustainable future Photographer: Yash Bopche Model: Jayana Shah, #3 Maintaining harmony with nature Photographer: Yash Bopche Model: Jayana Shah, #4 The interconnectedness Photographer: Yash Bopche Model: Jayana Shah, #5 Cautionary tale Photographer: Yash Bopche Model: Jayana Shah
프로젝트 팀 구성원: Akhil Mane
프로젝트 이름: Subsidence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National Institute of Desi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