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riform 암체어는 새의 날개에서 영감을 받아 유려한 곡선과 포근한 감각을 동시에 구현한다. 이 디자인은 가상현실(VR) 환경에서 리본처럼 흐르는 구조로 구상되었으며, Pierre Paulin의 리본 체어에서 영향을 받아 더욱 강렬하고 고급스러운 형태로 발전했다. 다양한 시제품과 인체공학적 테스트를 통해 최적의 착석감을 확보했으며, 이는 18세에서 60세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검증되었다.
이 암체어의 가장 큰 특징은 예술성과 기능성의 완벽한 조화다. 공기역학적 곡선을 살린 조각적 실루엣은 공간에 강한 존재감을 부여하며, 고급 소재와 정밀한 제작 공정이 더해져 내구성과 안락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3중 유리섬유 프레임과 XPS 폼 코어, 다양한 두께와 경도의 PU 패딩, 그리고 한 줄의 심이 둘러진 패브릭 또는 가죽 마감이 어우러져 세련된 완성도를 자랑한다.
제작 과정은 첨단 기술과 장인정신이 결합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CNC로 가공한 폼 코어를 바탕으로 에폭시 레진과 유리섬유를 덧입혀 견고한 쉘을 완성하고, 레이저 컷팅한 강철 베이스와 3D 프린팅 쉘로 구조적 안정성을 높였다. 최종적으로 정밀하게 재단된 패브릭을 입혀 마감하며, 회전이 가능한 레이지 수잔과 스프링 베이스를 적용해 사용자의 움직임에 유연하게 반응한다.
Aeriform 암체어는 직관적인 사용성을 지향한다. 복잡한 조작 없이도 자연스러운 착석 자세를 유도하며, 유동적인 구조가 체중을 고르게 분산시켜 다양한 자세—옆으로 앉거나 다리를 꼬는 등—에도 편안함을 제공한다. 회전과 흔들림 기능이 더해져 긴 시간 앉아 있어도 피로감이 적다.
이 프로젝트는 2023년 12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인체공학 연구와 실제 사용자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기존 인체측정학 자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맞춤형 지그를 제작해 다양한 각도의 착석 실험을 수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3D 스켈레톤 모델을 반복적으로 개선했다. 그 결과, Aeriform 암체어는 현대적 공간에 어울리는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Aeriform 암체어는 2025년 A' 디자인 어워드 가구 부문에서 브론즈를 수상하며, 예술과 과학, 기술이 융합된 창의적 디자인으로 인정받았다. 이 작품은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사용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혁신적 가구로, 현대 라이프스타일에 새로운 영감을 제공한다.
프로젝트 디자이너: Kristian Ruden
이미지 크레딧: Image #1: Creator Kristian Ruden, Photo of Aeriform, 2024
Image #2: Creator Kristian Ruden, Photo of Aeriform, 2024
Image #3: Creator Kristian Ruden, Render of Aeriform, 2024
Image #4: Creator Kristian Ruden, Render of Aeriform, 2024
Image #5: Creator Kristian Ruden, Render of Aeriform, 2024
프로젝트 팀 구성원: Kristian Ruden
프로젝트 이름: Aeriform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Kristian Ru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