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과 전통을 담은 크레타 웨딩 브레드 패키지 디자인

상징과 장인정신이 어우러진 럭키 브레드의 예술적 가치

럭키 브레드(Lucky Bread)는 크레타 전통 웨딩 베이글의 사라져가는 예술을 보존하고 기념하려는 의지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이 디자인은 상징성, 장인정신, 그리고 맞춤화가 결합된 독창적인 선물로, 고대의 상징과 현대의 기프트 트렌드를 연결한다. 각 빵에는 번영과 성공의 의미가 담긴 장식이 더해져, 문화적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안토니아 스카라키(Antonia Skaraki)가 이끄는 디자인팀은 크레타 마라토스의 전통 장인 ‘솜블리아스트레스(xompliastres)’와 협업하여, 고대의 기술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수공예 브레드를 완성했다. 럭키 브레드는 연꽃, 잠자리, 생명의 나무 등 각각의 상징이 담긴 장식으로 꾸며져, 행운과 새로운 시작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빵은 아름답게 일러스트된 박스에 담겨, 선물의 의미와 문화적 가치를 한층 높인다.

럭키 브레드는 330mm의 지름과 80mm의 높이를 갖추었으며, 종이 벨벳 150g 소재와 오프셋 인쇄, CMYK, 바니시, 라미네이션 등 다양한 기술이 적용됐다. 각 빵은 전통 반죽으로 손수 빚어내며, 박스에는 사용된 상징들의 섬세한 일러스트가 더해져 시각적 내러티브를 완성한다. 사용자는 박스를 열면 동일한 상징이 새겨진 빵과, 각각의 상징에 대한 설명이 담긴 리플릿을 함께 받는다.

이 프로젝트는 아테네와 크레타에서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었으며, 150명의 고객에게 전달됐다. 디자인팀은 각자의 고향에서 전해 내려오는 풍습을 조사해, 결혼식에서 여성들이 장식해 선물하는 특별한 빵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장인들은 기존의 단순한 장식에서 벗어나, 더욱 섬세하고 독창적인 상징을 반죽으로 표현해야 하는 도전도 극복했다.

럭키 브레드는 단순한 식품을 넘어, 사라져가는 예술과 집단적 희망을 담은 문화적 오브제로 자리매김했다. 이 선물은 전통과 현대, 예술성과 실용성, 그리고 깊은 의미를 모두 아우르며, 수령자에게 번영과 성공의 메시지를 전한다. 2025년 A' 패키징 디자인 어워드에서 아이언 상을 수상하며, 실용성과 혁신성, 그리고 산업적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디자인으로 인정받았다.

럭키 브레드는 예술적 가치와 상징적 메시지를 담아, 현대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전통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한다. 이 프로젝트는 장인정신과 문화적 유산의 보존, 그리고 맞춤형 선물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프로젝트 세부 사항 및 크레딧

프로젝트 디자이너: Antonia Skaraki
이미지 크레딧: Antonia Skaraki
프로젝트 팀 구성원: 14
프로젝트 이름: Lucky Bread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A|S Strategy, Branding & Commun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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