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자율주행차를 위한 친환경 지능형 타이어, N Vision

지속가능성과 혁신을 결합한 첨단 예측형 타이어 솔루션

자동차 산업이 자율주행 시대로 진입함에 따라, 타이어 기술 역시 혁신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Cheng Shin Rubber Ind. Co., Ltd.의 N Vision은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최적화된 예측형, 적응형, 재생형 타이어로, 지속가능성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2030년에는 자율주행차가 대중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와 함께 사용자 경험도 다수의 신기술과 연결된 서비스에 의존하게 될 것이다. 이에 따라 타이어 역시 자율주행 기술의 요구를 충족해야 하며,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가 노동 인구의 69%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지속가능성과 워라밸이 중요한 가치로 부상하고 있다.

N Vision은 예측, 적응, 재생 기능을 갖춘 지능형 타이어로, 자율주행차의 주행 비용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적의 프리스트레스를 적용해 다양한 도로 상황과 하중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친환경 소재를 극대화해 타이어 폐기물을 줄이고 경제적이면서도 지속가능한 이동성을 제공한다.

이 타이어는 다중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로 상태, 주행 속도, 차량 하중, 타이어 상태를 실시간으로 예측한다. 이후 스포크의 신축과 굽힘을 조절해 트레드 부분에 최적의 압축 또는 인장력을 제공, 주행 안전성과 승차감을 극대화한다. 주요 소재는 쌀겨, 해바라기 씨 등 바이오 기반 자원과 폐타이어, PET병, 폐어망 등 재활용 자원을 활용해 순환 경제를 실현한다.

N Vision의 스마트 시스템은 주행 환경과 차량 상태를 예측해 트레드에 최적의 프리스트레스를 제공, 승차감과 하중 지지력을 극대화한다. 또한, 재활용 가능한 부품을 차량 정비 시 교체할 수 있어 차량 가동 중단 시간을 줄이고,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자가 효율적으로 차량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비용 효율적인 서비스와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동시에 달성한다.

이 혁신적인 타이어의 개발에는 대만에서 시작된 프로젝트와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 대중교통 이용자 피드백, 그리고 케이블 교량의 지지 구조 원리가 반영되었다. 자율주행차와 V2X(차량 간, 차량-인프라 간 통신) 기술의 발전에 따라 유지보수 비용과 서비스 주기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N Vision은 실시간 예측 기술과 차량 모니터링 시스템 통합을 통해 안전성과 경제성을 모두 향상시키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N Vision은 2025년 A' Design Award에서 골든상을 수상하며, 예술, 과학, 디자인, 기술을 아우르는 탁월한 혁신성과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미래 모빌리티의 지속가능성과 사용자 중심 경험을 동시에 실현하는 N Vision은, 자율주행차 시대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프로젝트 세부 사항 및 크레딧

프로젝트 디자이너: Maxxis International and Cheng Shin Rubber Ind
이미지 크레딧: Cheng Shin Rubber Ind. Co., Ltd., 2024.
프로젝트 팀 구성원: Chi Cheng Yeh Tsung Han Hsieh Kang Hao Huang Hsin Ping Tsao Ching Ming Cheng
프로젝트 이름: N Vision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Maxx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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