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의자 디자인에 혁신을 불어넣은 'THA' 의자는 단순히 앞에서뿐만 아니라 뒤에서도 쌓을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는 의자 적재의 역사에서 혁명적인 아이디어로, 테이블 앞에 의자를 쌓을 때 발생하는 불편함을 해소한다. 준 나카노가 특허를 받은 이 구조는 강철 의자에도 적용 가능하여 새로운 스택 가능한 의자 디자인 트렌드를 창출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본체의 곡선형 등받이는 부드러우면서도 튼튼한 지지력을 제공하고, 직선과 곡선이 조화를 이루는 팔걸이는 과도한 수작업을 제거하여 비용 절감에 기여한다. 불필요한 장식을 배제한 단순하고 기능적인 디자인을 목표로, 전통적인 네스팅 의자처럼 좌석을 뒤집기 위한 이동 부품이 필요 없는 구조를 갖췄다.
이 의자는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쌓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벽에 기대어 있을 때는 앞에서, 테이블이 앞에 있을 때는 뒤에서 쌓을 수 있다. 앞에서 쌓을 때는 일반 의자와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뒤에서 쌓을 때는 높이를 많이 들어 올릴 필요가 없어 더욱 편리하다. 특히 카트에 높이 적재할 때 이 기능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2019년에 특허와 디자인을 신청하고, 2021년 도쿄에서 이 의자 디자인의 프로토타입을 선보인 후, 2024년 3월 IFFT 도쿄 국제 가구 박람회에서 더욱 업데이트된 모델을 전시했다. 프로토타입은 완성되었으며 판매를 앞두고 있다.
일반적인 스택 가능한 의자는 팔걸이의 유무에 관계없이 뒤에서 쌓을 수 없었다. 그리고 4,000년의 역사를 가진다는 의자 디자인에서, 뒤에서 쌓을 수 있는 암체어는 전혀 인기를 얻지 못했다. 팔걸이와 앞다리의 개선된 위치는 이 혁신적인 기능에 기여한다.
'THA'라는 이름은 의자들이 줄지어 세워졌을 때의 실루엣에서 유래되었다. 이 구조는 강도 문제를 가지고 있었지만, 다리와 팔걸이를 얇게 만들어 부하를 유연하게 견딜 수 있도록 했다. 의자로서의 기능성이나 편안함을 희생하지 않는 구조다. 디자인이나 좌석의 편안함을 희생하지 않고도, 앞뿐만 아니라 뒤에서도 쉽고 부드럽게 쌓을 수 있는 기능을 갖추었다. 과도한 수작업을 요구하지 않는 단순한 라인으로 디자인되었다.
이 디자인은 2024년 A' 가구 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동상 A' 디자인 어워드는 경험과 창의성을 인증하는 뛰어나고 창의적인 디자인에 수여되며, 예술, 과학, 디자인, 기술의 최고 실천을 통합하여 강력한 기술적 및 창의적 기술을 전시하고,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여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 디자이너: Jun Nakano
이미지 크레딧: All image and video rights are reserved by Jun Nakano.
프로젝트 팀 구성원: Jun Nakano
프로젝트 이름: THA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Jun Nak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