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정수, 메이플 7 위스키 디자인

아일랜드와 캐나다의 조화로운 만남

아일랜드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캐나다 위스키에 담아낸 메이플 7은 새로운 경험을 제안한다. 메이플 나무 줄기와 산의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이 위스키는 따뜻한 색상과 강한 직선의 질감을 통해 고유의 매력을 발산한다.

티아고 루소와 카티아 마틴스가 디자인한 메이플 7은 아일랜드의 공예 아이리시 위스키 컴퍼니(The Craft Irish Whiskey Co.)의 노하우와 캐나다 하이우드 디스틸러리(Highwood Distillers)의 특색 있는 메이플과 호밀의 향을 결합한 결과물이다. 이 위스키는 섬세한 디테일에 주목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궁극의 개념을 담고 있다.

메이플 7의 병은 깨끗한 미학과 함께 큰 어깨를 가진 형태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부드러운 늑골이 있는 기초와 마감은 그립감을 높여준다. 병과 포장 디자인 모두 강렬하면서도 호화로운 위스키 시음 경험을 완성시킨다.

메이플 7은 브러시드 황동과 금박을 사용하여 서리가 내린 유리의 섬세함을 강조하고, 부드러운 촉감의 스웨이드와 결을 맞춘 강렬한 아트워크 디테일로 블라인드 엠보싱을 통해 물질의 깊이를 탐구한다.

중앙에 자리한 자석 골드 메달리언을 통해 메이플 7 상자는 단단한 이중 문을 열어 병과 위스키의 풍부한 색조를 드러내며, 주변의 금색 디테일은 유리의 깊이와 반사를 강조한다. 병은 금색 받침대 소켓에 안정적으로 고정되어 있으며, 상단의 마감 부분을 통해 쉽게 꺼낼 수 있다.

3개월간의 연구 및 개발 기간을 거쳐 디자인된 메이플 7은 7년간의 세월을 거쳐 완벽한 맛과 프로필을 완성한다. 유리의 늑골을 통해 시간의 흐름을 나타내며, 모든 디자인 요소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

아일랜드와 캐나다의 요소를 결합하는 과정에서 각 요소는 이 독특한 문화적 교량에 경의를 표해야 했다. 북미의 시각적 언어가 특징인 강렬한 존재감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면서, 아일랜드 디자인 언어와 부드러운 질감, 감각적인 엠보싱과 디보싱, 호일과 블라인드 프레싱을 결합하여 이 위스키를 고급스러운 시음 경험으로 끌어올린다.

메이플 7은 캐나다 호밀과 메이플의 요소를 병 디자인에 섬세하게 담아내며, 경쟁 제품과 차별화되는 대담하고 눈에 띄는 존재감을 갖추었다. 늑골이 있는 기초는 높은 반사 섹션으로 위스키의 모든 자연색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깊은 시각적 착각을 만들어낸다.

2024년 A' 패키징 디자인 어워드에서 메이플 7은 은상을 수상했다. 은상은 뛰어난 전문성과 혁신을 보여주는 최고 수준의 창의적이고 전문적으로 뛰어난 디자인에 수여되며, 이러한 디자인은 강력한 기술적 특성과 뛰어난 예술적 기술로 인정받아 긍정적인 감정, 경이로움, 그리고 놀라움을 불러일으킨다.


프로젝트 세부 사항 및 크레딧

프로젝트 디자이너: Tiago Russo
이미지 크레딧: The Craft Irish Whiskey Co.
프로젝트 팀 구성원: Tiago Russo Katia Martins
프로젝트 이름: The Maple 7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The Craft Irish Whiskey 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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