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시티의 미래는 혁신적인 모델과 "스마트" 접근법에 기반을 두고 있다.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과제 중 하나는 바로 모빌리티다. 리카르도 페트루첼리가 디자인한 '에코스(Echos)'는 이러한 전기화 과정, 즉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교통 수단을 전기를 사용하는 기술로 점진적으로 대체하는 과정을 분석하고 해결하려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충전 네트워크를 단지 광범위하게만 확장하는 것이 아니라 유연하게 보장하고자 하는 필요성을 충족시키려 한다.
에코스는 전기 충전 온디맨드 스테이션으로서, 자율적이고 이동 가능하며 수요에 의해 작동하는 충전 스테이션이다. 이는 전기차 사용자뿐만 아니라 도시 환경에도 기능적이다. 이 아이디어는 고정된 위치에 구애받지 않고 로봇, 자율성, 그리고 온디맨드 충전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욕구에서 비롯되었다. 이를 통해 충전을 유연하고, 단순하며, 언제든지 접근 가능하게 만든다.
디자인 실현 기술에는 "디자인 사고" 접근법이 사용되었다. 이는 문제를 조사하고 분석하며, 이에 개입하여 장애물을 제거하고 개선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찾는다.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여 재료가 선택되었다. 예를 들어, 구조는 재활용 가능성을 포함한 여러 특성 때문에 알루미늄이 선택되었고, 외관은 강한 인성, 충격 및 인장 강도를 가진 재활용 ABS로 만들어졌다.
사용자는 앱을 통해 에코스 장치를 요청할 수 있으며, 충전 요청을 진행할 수 있다. 앱은 가장 가까운 허브의 위치를 기반으로 에코스의 도착 예상 시간을 계산한다. 로봇은 GPS 데이터를 사용하여 차량을 찾고, 위치에 도달하면 연결되어 차량 충전을 시작할 수 있다. 충전 과정이 완료되면, 사용자에게 과정 완료를 알리는 알림이 전송되고, 에코스는 자율적으로 가장 가까운 허브로 돌아갈 수 있다.
에코스는 2021년 11월에 시작된 리카르도 페트루첼리의 석사 논문 실현 맥락에서 등장한 프로젝트다. 연구 단계는 2022년 9월에 종료되었으며, 전체 작업은 아키텍트 알레산드라 리날디와 엔지니어 알베르토 레아티의 기술적, 미학적, 디자인적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다. 프로젝트 논의는 2022년 9월 칼렌자노의 피렌체 대학교 디자인 캠퍼스에서 이루어졌다.
이 디자인은 2024년 A' 에너지 제품, 프로젝트 및 장치 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동상 A' 디자인 어워드는 경험과 창의성을 인증하는 뛰어나고 창의적인 디자인에 수여된다. 예술, 과학, 디자인 및 기술에서의 모범 사례를 통합하여 강력한 기술적 및 창의적 기술을 보여주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여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것에 대해 높이 평가된다.
프로젝트 디자이너: Riccardo Petruzzelli
이미지 크레딧: Riccardo Petruzzelli
프로젝트 팀 구성원: Riccardo Petruzzelli
프로젝트 이름: Echos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Riccardo Petruzzel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