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 공간의 재해석, 'C'est La Vie' 주거공간 디자인

이춘충의 창의적 공간 설계로 펼쳐지는 가족의 삶

주거 공간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디자인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이춘충의 'C'est La Vie' 프로젝트는 바로 그 질문에 답한다. 아이들의 놀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공용 공간의 배치를 재구성하고, 넓은 주방과 거실이 하나로 이어지도록 설계하여 가족 구성원 간의 상호작용을 증진시킨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 주거공간의 낭비되는 공간을 최소한의 조정과 창의적인 원형 아크 사용으로 해결했다. 주방과 입구는 금속 색상의 이중 아치 형태로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천장의 원형과 직사각형은 연속적인 흐름을 제공한다. 자연 요소인 돌 벽돌, 페인트, 목재를 사용하여 공간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금속의 섬세한 포인트가 전체적인 세련미를 높여 기능성, 미학, 공간의 투명성을 균형 있게 조화시킨다.

마스터 침실의 곡선형 벽은 소파 모양의 끝 부분을 해소하고, 입구에서 화려한 꽃 장면을 볼 수 있도록 하여 시각적 경험에 깊이와 차원을 더한다. 거실 천장의 라이트 테이프는 입구 경로를 안내하며 구조적 빔의 영향을 부드럽게 완화시키고 점차적으로 공간감을 향상시킨다.

식사 공간은 철제 디스플레이 캐비닛으로 강조되어 식사 시간 동안 눈길을 끌고 소중한 컬렉션을 전시할 수 있는 탁월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TV 벽에 저장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오디오-비주얼 요소와 디스플레이 기능을 미적으로 즐거운 방식으로 결합시켰다.

원래의 레이아웃은 기능적 구분을 유지했지만, 공용 공간의 규모는 다소 부족했다. 주방 근처의 공간을 후퇴시키고 벽을 제거하여 더 넓은 레이아웃을 가능하게 했다. 식탁 발 모양의 디자인과 주요 시각적 라이트는 전체 공간을 지적인 여정으로 이끈다. 곡선형 아치와 신중하게 선택된 바닥재는 식사와 주방 영역 사이의 경계를 정의하여 가족 간의 연결감을 촉진한다.

입구에서 자연 목재와 돌의 질감을 사용하여 따뜻하고 환영하는 첫인상을 만든다. 기존의 빔과 기둥으로 아치 모양을 확장하여 집으로 돌아오는 아름다운 의식을 드러낸다. 공용 공간에 들어서면, 개방형 디자인은 주민들에게 더 유연한 생활 경로를 추구한다. 회색-파란색 캐비닛은 매혹적인 초점으로 변모하고, 대리석 TV 벽은 간접 조명을 내장하여 풍부한 디자인 층을 만들고 집의 윤곽을 그린다.

이 'C'est La Vie' 디자인은 2024년 A' 인테리어 공간, 소매 및 전시 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동상 A' 디자인 어워드는 예술, 과학, 디자인, 기술에서의 모범 사례를 통합하여 강력한 기술적 및 창의적 기술을 보여주고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여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뛰어나고 창의적인 디자인에 수여된다.


프로젝트 세부 사항 및 크레딧

프로젝트 디자이너: Chung Yi Chun
이미지 크레딧: Photographer Ar Her Kuo Photography Studio
프로젝트 팀 구성원: Chung Yi Chun
프로젝트 이름: C’est La Vie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Fayi interior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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