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라 병은 소비자가 원래의 음료를 즐긴 후 병을 재활용하여 자신만의 술을 담그도록 장려한다. 이를 위해 두 겹의 포장을 사용하는데, 하나는 '중립적' 특성을 스크린 인쇄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특정 세부사항을 위한 얇은 수평 라벨이다. 후자는 쉽게 제거하고 쓰기 가능한 테이프로 교체할 수 있어, 새로운 술 담그기의 레시피와 날짜를 기록할 수 있다. 견고한 재질 덕분에 병은 무한히 재사용될 수 있다.
병의 제작은 지속 가능성을 중요시한다. 재사용을 통한 내구성 확보가 주 목표이며, 생산 체인의 시작부터 끝까지 탄소 발자국을 최소화하는 것이 부차적인 목표다. 프랑스에서 제작된 종이 라벨, 너도밤나무와 코르크 뚜껑, 그리고 인접한 스위스에서 온 유리 병이 이 프로젝트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 병은 선반에서 눈에 띄는 비대칭 디자인으로 서 있다. 음료를 따를 때 시각적, 촉각적, 청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비워진 후에는 스크린 인쇄를 보존하면서 병을 씻을 수 있다. 그 후 소비자가 선호하는 술과 재료로 새로운 술을 담그는 것을 환영한다. 주 라벨은 쓰기 가능한 테이프로 교체할 수 있어 소비자가 자신의 정보를 추가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2022년 5월 프랑스 옥시타니에서 마케라 브랜드의 공식 등록 직후 시작되었다. 최종 버전에 도달하기까지 여러 번의 시도와 반복이 있었으며, 이는 1년 후인 2023년 5월에 달성되었다.
연구는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경험적으로 수행되었다. 그들의 욕구, 습관, 소비 패턴을 이해하는 것이 주 목표였다. 그들의 실험과 토론에 참여하면서, 재사용된 병에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쓰기 가능한 테이프가 필수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후 열정적인 소비자들과 주요 이해관계자인 주조사를 포함하여 다양한 프로토타입이 승인을 위해 제출되었다.
병은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되어야 했으며, 음료의 색을 최대한 보여줘야 했고, 소비자들이 재사용할 수 있어야 했다. 이러한 도전을 해결하기 위해 스크린 인쇄를 통해 일반적인 정보를 한쪽에 분리하고, 다른 한쪽에 특정 빈티지에 대한 정보를 라벨로 표시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프랑스의 한적한 지역 아르데슈의 중심부에서 탄생한 마케라의 주류 병은 열정적인 애호가들과 직접 연결을 맺는다. 원래 내용물을 즐긴 후 새로운 수제 주입을 위해 의도적으로 디자인된 용기를 소개한다. 교체 가능한 라벨이 스크린 인쇄를 덮어 비대칭을 만들어낸다. 내구성 있는 재료로 제작된 이 병은 무한히 재사용될 수 있다. 이 접근 방식은 소비자의 우려를 해결하고, 제품을 선반에서 돋보이게 하며, 완전히 지속 가능하다.
프로젝트 디자이너: Tiravy Guillaume
이미지 크레딧: Image #1: 3D artist Guillaume Tiravy
Image #2: 3D artist Guillaume Tiravy
Image #3: 3D artist Guillaume Tiravy
Image #4: Photographer Guillaume Tiravy
Image #5: 3D artist Guillaume Tiravy
프로젝트 팀 구성원: Tiravy Guillaume
프로젝트 이름: Maquera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Maque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