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조명, '와온'

디자이너 미사키 키유나의 미노 와시를 활용한 혁신적인 디자인

일본의 전통 소재인 미노 와시를 활용하여 현대적인 조명을 디자인한 미사키 키유나의 '와온'은 고유의 매력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결합한 작품입니다.

와온은 일본의 전통 소재인 미노 와시를 활용하여 디자인된 조명입니다. 미사키 키유나는 와시 제작 과정에서 나는 소리와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아 이 조명을 디자인하였습니다. 특히, 섬유가 물에서 빠져나오고 흔들림으로 인해 고르게 퍼지는 과정에서 나는 소리를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이 조명은 일본의 전통적인 소재를 현대적인 인테리어에 접목시키는 것을 목표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와시 제작 과정에서 섬유가 수직과 수평으로 흔들리며 서로 얽히는 특성을 반영하여, 이 조명은 위, 아래, 좌, 우로 움직이는 형태를 만들어냈습니다. 또한, 와시의 매력인 '귀'를 남겨두어 장인의 솜씨를 존중하였습니다.

아크릴 판을 활용하여 얇은 와시를 고정시킴으로써, 프레임의 존재를 없애는 방식으로 이 조명은 제작되었습니다. 와시는 벽으로부터 일정한 거리를 두어 고정되어 있어, 마치 와시가 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였습니다. 이 거리는 또한 전구의 열 방출 공간으로 활용되었습니다.

이 조명은 벽에 설치되며, 콘센트를 뽑고 꽂는 방식으로 전원을 켤 수 있습니다. 3개의 전구를 사용하며, 교체가 쉽습니다. 와시를 고정시키는 아크릴 프레임의 위치를 변경함으로써, 어떤 형태로든 변형시킬 수 있습니다. 조명의 표현은 수직 위치, 앞뒤 각도, 좌우 개방에 따라 달라집니다. 와시를 캔버스로 사용하고 서예가와 화가의 손길을 더함으로써, 이 조명은 독특한 그림이 되는 조명이 됩니다.

와온은 2022년 오키나와에서 디자인되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소리와 감각에 형태를 부여함으로써,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감성을 자극하는 형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들은 조각처럼 감성에 깊게 호소하는 아름다운 형태를 추구하였습니다.

이 디자인의 도전은 와시 종이의 표면을 수직으로 사용하고 곡면을 유지하는 것이었습니다. 주름을 넣고 비틀어서 플리츠를 만들어내면서, 큰 곡면을 만들어냈습니다. 얇은 와시를 고정시키는 방법으로 아크릴 판을 사용함으로써, 프레임의 존재를 없애고 와시만에 집중을 끌어내는 형태를 만들어냈습니다.

이 디자인은 일본의 독특한 소재인 미노 와시를 활용한 현대적인 조명입니다. 종이가 만들어지는 방식에서 디자인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아크릴 프레임에 주름진 와시를 덮은 간단한 구성입니다. 아크릴 소재를 사용하여 프레임의 존재를 지우면서, 종이가 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종이의 질감이 부드러운 간접 조명을 만들어내어, 거실에 안정감을 더합니다. 호텔 입구, 로비, 침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디자인은 2023년 A' 조명 제품 및 조명 설치 디자인 어워드에서 아이언을 수상하였습니다. 아이언 A' 디자인 어워드는 잘 디자인된, 실용적이며, 혁신적인 창조물에 수여되며, 전문적이고 산업적인 요구를 충족시킵니다. 업계의 모범 사례와 능숙한 기술 특성을 통합하여, 만족감과 긍정적인 감정을 제공하고, 더 나은 세상에 기여합니다.


프로젝트 세부 사항 및 크레딧

프로젝트 디자이너: Misaki Kiyuna
이미지 크레딧: [Image # 1: Misaki Kiyuna, Waon, 2022][Image # 2: Misaki Kiyuna, Waon, 2022][Image # 3: Misaki Kiyuna, Waon, 2022][Image # 4: Misaki Kiyuna, Waon, 2022][Image # 5: Misaki Kiyuna, Waon, 2022]
프로젝트 팀 구성원: Misaki Kiyuna
프로젝트 이름: Waon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Misaki Kiy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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