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가 있는 아티스트의 작품을 담은 패키지 디자인, '헤랄보니'

아티스트 모리타 아츠시의 독특한 패키지 디자인

장애가 있는 아티스트의 작품을 패션과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전개하는 아트-라이프 브랜드 '헤랄보니'의 브랜딩을 위해 만들어진 이 패키지 디자인은 브랜드의 독특한 개성과 철학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헤랄보니는 자폐증을 가진 형제를 둔 창업자가 그의 형제와 가족이 마음을 열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세운 아트-라이프 브랜드입니다. 이 브랜드의 색상은 세계 자폐증의 날의 상징색인 파란색을 주제로 9,000여 종류의 종이 중에서 "바이오톱 GA-FS 매젤란 블루"를 선택하였습니다.

이 패키지는 장애가 있는 아티스트의 작품을 패션과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전개하는 헤랄보니의 브랜딩의 일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브랜드의 스타일을 통일하기 위해, 고객이 접촉하는 패키징과 다른 브랜딩 도구들이 하나의 종이로 개발되는 '브랜드 종이'라는 브랜딩 방법이 도입되었습니다.

매젤란 블루는 우아함을 주는 색상으로, 패키지와 쇼핑백에 배치할 수 있는 종이 두께와 공예품 같은 질감을 가진 바이오톱 GA-FS에서 브랜드 종이로 선택되었습니다. 패키지와 홍보 도구에는 오직 호일 스탬핑만을 사용하여 브랜드 스타일을 통일하였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2019년 12월에 처음 시작되어 2022년 10월에 완성되었으며, 일본 전국의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패키지와 다른 브랜딩 도구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 디자인은 2023년에 A' 패키지 디자인 상에서 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헤랄보니 패키지는 지적 장애를 가진 아티스트의 작품을 판매하는 아트-라이프 브랜드의 브랜딩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브랜드 컨셉에 따라 지적 장애를 가진 아티스트의 작품을 홍보하고, 세계 자폐증의 날의 상징색인 파란색을 브랜드 색상으로 선택하였습니다. 또한, 일본의 종이 제조사가 제공하는 9,000여 종류의 종이 제품 중에서 하나의 파란색 종이를 브랜드의 공식 종이로 선택하였습니다. 고객이 만지는 모든 브랜드 도구에만 그 파란색 종이를 사용함으로써 일관된 세계관을 디자인하였습니다.


프로젝트 세부 사항 및 크레딧

프로젝트 디자이너: Atsushi Morita
이미지 크레딧: Photographer Yusuke Tsuchida, 2019 to 2022.
프로젝트 팀 구성원: Atsushi Morita
프로젝트 이름: Heralbony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Atsushi Mor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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