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린은 새가 앉아 쉬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로, 이 의자의 등받이는 마치 금속 가지에 앉아 있는 새처럼 보인다. 이는 디자이너 아모스 고의 독특한 연결 방식을 통해 구현되었다. 이 의자의 디자인 접근법은 지속 가능하고 내구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소재, 시스템, 공정 모두를 철저히 검토하였고, 그 결과 현대적인 매력을 지닌 소박한 특성을 지닌 디자인이 탄생하였다. 이 의자는 균형 잡힌 형태뿐만 아니라 솔직한 소재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갖추고 있다.
이 의자의 소재와 제작 기술은 친숙하면서도 섬세하고 정밀하다. 무도금 스테인리스 스틸은 선반, 굽힘, 노블링 공정을 거쳐 제작되었고, 등받이와 좌석은 휘어진 합판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라텍스 쿠션은 가죽으로 덮여있다. 이 모든 소재와 공정은 내구성이 있으며, 다른 대체품에 비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 또한 강한 화학 처리나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이 없다. 이로써 평생 사용할 수 있으며, 안심할 수 있는 미래를 준비하였다.
파세린 의자는 지속 가능한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한다. 지구와 환경, 그리고 그 자원의 보존이 중요해지는 시대에 산업화된 제품인 의자가 더욱 지속 가능한 생태계로 전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의자의 모든 부품이 완전히 교체 가능하고 재활용 가능하며, 이는 소매업자가 유익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가치 더하기 서비스로 제공될 수 있다. 이로써 기업과 최종 사용자 모두에게 이 의자를 채택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게 만든다.
그러나 대부분의 국가에서 소매 모델의 문제는 의자의 수명 주기를 마감하는 것이 사업적으로 큰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히 제조업이 없거나 수리 비용이 새 것을 사는 것보다 더 비싼 국가에서는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세린 의자는 지속 가능한 디자인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이를 통해 환경 보호와 사업의 이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의자는 2022년 A' 가구 디자인 상에서 은메달을 수상하였다. 이 상은 탁월한 창의성과 전문성을 보여주는 디자인에 주어지며, 강력한 기술적 특성과 뛰어난 예술적 기술을 보여주는 디자인을 인정한다. 이런 디자인은 뛰어난 수준의 우수성을 보여주며, 긍정적인 감정, 경이, 그리고 놀라움을 불러일으킨다.
프로젝트 디자이너: Amos Goh
이미지 크레딧: Amos Goh
프로젝트 팀 구성원: Amos Goh
프로젝트 이름: Passerine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Amos G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