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다양성을 담은 의자, 'Cadeira'

34가지 나무 종류로 만든 Alvaro Wolmer의 독특한 디자인

Alvaro Wolmer는 35년 동안 수집한 세계 각국의 고급 나무를 이용해 'Cadeira'라는 의자를 디자인했습니다. 이 의자는 단순히 앉는 도구가 아니라, 34가지 나무 종류의 샘플을 모아놓은 교육적 가치도 있는 작품입니다.

Wolmer는 자신이 수집한 나무들을 이용해 다양한 색상과 질감을 가진 작품을 만드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러던 중 사람들이 나무의 이름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이를 시작점으로 34가지 나무 종류를 사용한 이 의자를 디자인하기 시작했습니다.

'Cadeira'는 Alvaro Wolmer Movelaria Fina Ltda의 목공 작업장에서 두 명의 숙련된 목수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각 의자를 완성하는 데는 총 140시간의 작업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이 의자는 각 부분에 나무의 일반적인 이름과 과학적 이름을 새겨 넣어, 이 자연 자원의 다양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의자는 82cm 높이, 60cm 폭, 60cm 깊이의 크기로, 고급 가구와 목공 예술, 개념 디자인의 키워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의자는 단순히 앉는 것뿐만 아니라, 이름을 읽고 나무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등 다양한 상호작용을 제공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2020년 1월에 시작되어 같은 해 10월에 완성되었습니다. 이 의자의 디자인은 IAB - Instituto dos Arquitetos do Brasil에서 등록되었으며, 2022년 A' Furniture Design Award에서 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프로젝트 세부 사항 및 크레딧

프로젝트 디자이너: Álvaro Wolmer
이미지 크레딧: All the photos were taken by Ding Musa.
프로젝트 팀 구성원: Designer: Alvaro Wolmer Master Woodworker: Daniel Alberto Lavaroni Master Woodworker: José de Deus Rocha
프로젝트 이름: Cadeira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Álvaro Wol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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