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따라 회전하는 주택, '카일리'

그로니히 플러스 돌레가 아키텍튼의 혁신적인 주거 공간 디자인

그로니히 플러스 돌레가 아키텍튼이 디자인한 '카일리'는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회전하는 독특한 주택입니다. 이 집은 계절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건축이라는 예술을 통해 인간의 감성에 깊이 다가가는 작품입니다.

카일리는 도시 외곽, 자연에 가까운 곳에 위치한 주택입니다. 이 건물의 특징은 바로 해바라기처럼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회전한다는 점입니다. 겨울에는 태양의 히트를 최대한 활용해 난방 요구량을 줄이고, 여름에는 그늘을 만들어 집이 과열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이 건물은 지속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건설되었습니다. 건축재료는 그 중요성에 따라 사용되었으며, 경제적 효율성과 환경적 측면, 무게 등을 고려하여 현대적인 목조 프레임 구조로 구현되었습니다. 테라스의 갑판, 가구, 벽면 및 바닥재로는 원산지의 단단한 나무인 오크나무가 사용되었습니다.

난방은 지하수 열펌프를 통해 제공되며, 바닥과 천장에 모세관 매트를 사용하여 열적 편안함을 달성합니다.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시스템은 전기를 생산하며, 전체적으로 볼 때 이 집은 소비하는 에너지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생산합니다.

카일리의 디자인은 사용자의 요구 사항과 구조적, 에너지적 조건에 따라 발전되었습니다. 고공의 공간과 역동적으로 설계된 철제 계단으로 구성된 거실은 건물의 중심을 이룹니다. 이 공기 공간을 중심으로 기능적인 영역이 자유롭게 형성된 건축 요소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이 집의 독특한 형태는 실내외에서 다양한 공간 상황을 만들어냅니다. 흥미진진한 기하학적 형태와 구조 요소의 개별적인 공간 정렬은 외부와 내부를 하나로 만들어줍니다. 이로써 건축은 살아있는 생명체로 변모합니다.

이 건물은 2021년에 완공되었으며, 독특한 형태와 기하학적 구조, 그리고 세밀한 완성 과정은 모든 관계자로부터 열정과 집중력을 요구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거쳐 완성된 카일리는 건축의 감성이 인간의 내면까지 다가가는 예술작품이 되었습니다.

카일리는 그 독특함과 창의성으로 2022년 A' 아키텍처, 건물 및 구조 디자인 상에서 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 상은 예술, 과학, 디자인, 기술의 모범 사례를 통합하고, 강력한 기술적 및 창의적 기술을 보여주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뛰어난 디자인에 수여됩니다.


프로젝트 세부 사항 및 크레딧

프로젝트 디자이너: gronych + dollega architekten
이미지 크레딧: gronych + dollega architekten Peter Gronych + Yvonne Dollega
프로젝트 팀 구성원: Peter Gronych + Yvonne Dollega
프로젝트 이름: Kylie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gronych + dollega architek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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