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힐은 질병의 원인을 파악하는 생물학적 접근법을 특화한 기능의학 전문 한국 의료 클리닉이다. 그들의 철학을 전달하기 위해 통합 재브랜딩이 이루어졌다. 전 세계 환자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각 언어는 보편적이고 직관적이어야 했다.
펜타힐 클리닉은 서울에서 가장 발전한 지역인 강남역에 위치해 있다. 공간은 '접수 및 검사 센터'와 'VIP 및 치료실'로 두 층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층의 특성에 맞는 안내판이 디자인되었다. 접수 층은 환대의 분위기를 가진 밝고 활기찬 흰색 톤 컨셉으로 디자인되었으며, 치료 층은 톤 다운된 색상으로 고급스럽고 신뢰할 수 있는 컨셉으로 디자인되었다. 이는 별도의 공간에 일관된 브랜딩을 위한 것이었다.
펜타힐의 글로벌 의료 비전을 표현하는 독특한 세리프를 제외한 모든 글자는 'P, T, H'이다. 심볼 마크의 경우, 보편적인 의료 심볼 '크로스'와 통합된 새로운 심볼의 'P, T, H' 약어가 통합되었다. 심볼 마크의 축은 양방향으로 확장되어, 브랜드 응용 항목의 다양한 형태와 크기에 사용될 수 있다. '크로스(+)' 형태에서 퍼져나가는 각 선은 #선도 #리드 #중심 #신뢰라는 핵심 가치를 나타내며, 이는 펜타힐이 사람들에게 치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활기찬 삶을 제공하는 의료 실천의 집합체로 펜타힐을 차별화시킨다.
이 프로젝트는 2021년 7월에 시작되어 2021년 12월에 서울에서 완성되었다. 전문성을 강조하기 위해 우리 팀은 설문조사, 스타일 큐레이션, 병원 직원 및 방문객과의 인터뷰, 기능의학 검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가능한 한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우리의 결론은 펜타힐의 철학이 대중에게 쉽게 전달되고 일관된 브랜드 디자인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의료 심볼 '크로스(+)'의 양방향 확장성이라는 아이디어를 통해, 우리는 브랜딩과 안내판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항목을 가진 일관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개발하였다.
한국의 기능의학은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생소한 의료 분야이다. 펜타힐 클리닉의 재브랜딩을 통해, 우리는 기능의학을 한국과 동남아시아의 새로운 의료 분야로 홍보하고자 한다. 의료 서비스를 대표하는 의료 심볼 '크로스(+)'에서 착안한 심볼 마크의 모티브는 수평축과 수직축의 확장성이다. '크로스(+)' 형태에서 퍼져나가는 선들은 펜타힐의 서비스 영역이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수 있다는 것을 표현한다.
이 디자인은 2022년 A' 그래픽, 일러스트레이션 및 시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을 수상하였다. 동상 A' 디자인 어워드는 뛰어난 창의력과 기발한 디자인에 수여되며, 예술, 과학, 디자인, 기술의 모범 사례를 통합하고 강력한 기술적 및 창의적 기술을 보여주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데 공로를 인정받는다.
프로젝트 디자이너: Eidetic Marketing
이미지 크레딧: Eidetic Marketing
프로젝트 팀 구성원: Project Owner: Harin You, Pentaheal
Executive Sponsor: Ashley S. Jung, Eidetic
Creative Director: Haein Chae, Pentaheal
Brand Designers: Olivia J. Shin, Kimmi M. Kim, Saerona Shin, Sunny Lee, Eidetic
Brand Strategiest: Rick Jeong, Eidetic
프로젝트 이름: Pentaheal Clinic Rebranding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Eidetic Marke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