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색상: 크리스 슬래버의 'I am Nesia'

팬데믹 시대의 감정을 담은 색상 풍경 사진

크리스 슬래버의 사진 전시 'I am Nesia'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불안과 공포, 그리고 희망을 담은 색상 풍경 사진으로, 우리의 시각과 감정을 동시에 자극한다.

사진가 크리스 슬래버는 어느 날 창문에 앉아 있는 나비를 찍으려다가 불투명한 창문 너머의 풍경이 더 감정적으로 와닿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이를 통해 사물의 모양보다는 색상의 조합에 집중하는 '색상 풍경 사진'의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다.

'I am Nesia'는 이러한 색상 풍경 사진의 시리즈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고립과 불안감을 표현한 작품이다. 슬래버는 초점을 완전히 잘못된 방향으로 돌려, 픽셀을 조작하고 색상의 조화를 찾는 방식으로 이 작품을 창작하였다.

각 사진은 불투명하고 모호한 이미지와 배경에 서 있는 어두운 인물을 통해 팬데믹으로 인한 불확실성과 공포를 표현한다. 그러나 이러한 어두운 이미지들은 결국 인간의 정신을 축하하는 것으로, 우리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적응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작품은 큰 형식의 라이트 박스로 제작되어, 작품의 감정적 가치를 더욱 높인다. 또한, 슬래버는 색상 이론을 심리적 수준에서 접근하여 각 이미지가 독특한 감정적 가치를 가지도록 하였다.

슬래버의 'I am Nesia'는 2021년 A' Photography and Photo Manipulation Design Award에서 은상을 수상하였다. 이 상은 뛰어난 기술적 특성과 예술적 기술을 보여주는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디자인에 수여된다.

결국, 슬래버의 'I am Nesia'는 팬데믹 시대의 불안과 공포, 그리고 희망을 담은 작품으로, 우리에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적응할 수 있는 희망을 전달한다.


프로젝트 세부 사항 및 크레딧

프로젝트 디자이너: Chris Slabber
이미지 크레딧: Image #1: Photographer Chris Slabber, Manipulation Chris Slabber, 2020 Image #2: Photographer Chris Slabber, Manipulation Chris Slabber, 2020 Image #3: Photographer Chris Slabber, Manipulation Chris Slabber, 2020 Image #4: Photographer Chris Slabber, Manipulation Chris Slabber, 2020 Image #5: Photographer Chris Slabber, Manipulation Chris Slabber, 2020
프로젝트 팀 구성원: Chris Slabber
프로젝트 이름: I am Nesia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Chris Slabber


I am Nesia IMG #2
I am Nesia IMG #3
I am Nesia IMG #4
I am Nesia IMG #5
I am Nesia IMG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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