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속 숨겨진 예술의 숲, '포레스트 오브 아트'

디자이너 후 추 후의 독특한 풍경 디자인

도시의 한 코너에 위치한 이 프로젝트는 동화 '오즈의 마법사'에서 영감을 받아 도시 풍경과 어우러진 실내외 장면을 통해 예술적 재현력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는 세 개의 공원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앞쪽에는 학교로 통하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이곳은 도심 지역의 코너 공간으로,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디자이너 후 추 후는 도시 속 숨겨진 예술의 나라를 창조하였습니다.

두 번째 층의 내부 공간은 사람들이 공간을 왕래하며 주변의 경치를 둘러볼 수 있도록 순환형 레이아웃으로 계획되었습니다. 이 레이아웃은 좁은 공간의 독특하고 흥미로운 감각을 풍부하게 만들며, 공간과 디자인 핵심을 밀접하게 연결합니다.

입구에 위치한 아치형 하늘 산책로와 다층식 식재가 조화를 이루며 건물의 층간을 표현합니다. 또한, 이는 코너의 거리 풍경을 하늘과 연결된 숲처럼 보이게 만듭니다.

건축물을 계획한 후 풍경 공간이 제한적이었으나, 디자인 팀은 건물을 45도로 회전시켜 대각선 측면에 있는 학교를 향하게 하고 풍경을 위한 공간을 남겼습니다. 이러한 독창적인 해결책은 이 프로젝트를 더욱 독특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2020년 10월에 대만 타이중에서 완성되었으며, 총 2000 평방 미터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후 추 후 디자이너의 뛰어난 창의력과 전문성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2021년 A' 랜드스케이프 플래닝 및 가든 디자인 어워드에서 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 작품은 도시의 한 코너를 예술의 숲으로 변화시키는 독특한 디자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실현력을 통해 도시 풍경과 예술, 디자인, 이야기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