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Z를 위한 호텔 객실 디자인, 'Heya'

디지털 네이티브를 위한 맞춤형 호텔 객실

디자이너 Jonny Sin이 주도한 이 프로젝트는 레저, 비즈니스, 웰니스, 장기 체류 고객을 위한 공간으로, 세대 Z를 대상으로 합니다. 이들은 전 세계적으로 연결된 '디지털 네이티브'로, 맞춤형 경험이 새로운 럭셔리라고 믿습니다. 기술의 도움으로 Heya는 고객이 자신의 목적에 맞게 방을 재구성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 방은 현실적이면서도 고급스럽고, 지속 가능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이 방은 자연스러운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모든 가구는 최고 품질의 것을 사용했습니다. 천장에 설치된 침대는 공간을 절약하며, 헤드보드의 트랙 시스템을 통해 상승하고 하강합니다. 이를 통해 기본 킹룸을 침대, 욕실, 그리고 라운지 공간이 있는 스위트룸으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창문 내장형 스마트 TV, 스마트 유리, 4가지 감각을 경험할 수 있는 샤워 시설과 스팀룸이 통합되어 있습니다. 스마트 미러는 UV 손상을 파악하고 사용해야 할 보습제를 알려주며, 방의 모든 기능은 개인 장치를 통해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이 방은 8x4m의 공간 내에 설계되었으며, 최대 건설 높이는 3m입니다. 이러한 제한된 공간 내에서 레저, 비즈니스, 웰니스, 장기 체류 고객을 모두 수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도입했습니다.

Heya는 세대 Z를 위한 객실로, 고객이 앱을 통해 파티 공간에서 작업 공간, 가족 공간으로 방을 변경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는 개인화가 디자인 개념의 핵심 특징이며, 고객이 다양한 편의 시설 중에서 선택하여 자신만의 체류를 구성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 디자인은 2021년 A' 인테리어 공간, 소매 및 전시 디자인 상에서 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 상은 뛰어난 전문성과 혁신을 보여주는 창의적이고 프로페셔널한 디자인에 주어지며, 이 디자인은 강력한 기술적 특성과 뛰어난 예술적 기술을 통해 놀라운 수준의 탁월함을 보여줍니다.